1-1-2017 신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1:1-6

본문말씀: 시편 19:1-14

말씀제목: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과 새 시대에 떠오르는 의의 태양

        사탄이 통치하는 세상에 그가 만들어 낸 그럴듯한 종교는 해와 달과 무수한 별들과 만물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경배하게 해 왔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선택한 민족 이스라엘에게도 같은 미혹을 하여 그들로 하여금 일월성신을 섬기게 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해와 달과 별들을 섬기는 그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좇아 행하며, 구하며, 경배해 온 해와 달과 하늘의 모든 군상들 앞에 그 뼈들을 펼쳐 놓으리니 그 뼈들은 모아지거나 장사되지도 못할  것이며 지면 위에 똥같이 되리라.”(렘 8:2)

           그들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창조물들을 경배하게 된 것은 바빌론 종교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판 바빌론, 즉 로마에 있는 더 큰 바빌론 종교가 들어간 나라들마다 해와 달을 섬기는 행위들로 가득 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다니는 멕시코만 해도 해와 달을 섬기는 바빌론 종교의 영향을 받은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달 신을 섬기는 이슬람 국가들의 모든 국기들 속에는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같은 나라는 국기 전체가 붉게 빛나는 태양으로 기득 찬 것을 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해마다 새해 아침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뜨는 태양에게 복 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 동해안으로 몰려가는 것을 봅니다. 북한에서는 통치자 자신이 태양이 되어 사람들에게 경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창조물들을 경배하는 사람들에게 진노하시는 것은 사탄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경배하도록 하기 위한 속임수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신 목적에 대하여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낮과 밤을 나누기 위하여  하늘의 창공에 광명들이 있으라. 그것들로 하여금 징조와 계절과 날짜와 연도를 위해 있게 하라. 그리고 광명들은 하늘의 창공에 빛이 되어 땅 위에 빛을 주라.’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두 가지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은 낮을 주관하게 하시며 별들도 만드시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늘의 창공에 두시고 땅 위를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두움을 나누게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니 그것이 좋았더라. 저녁과 아침이 되니 넷째 날이더라.”(창 1:14-19)

         본문 말씀에서 다윗 왕은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신 것은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그의 하신 일들을 나타나신다고 증거했습니다. 그 창조된 하늘의 모든 군상들이 그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들이기에 그것들을 경배해서는 안되며 그것들을 만드신 그분 하나님께 경배하면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또한 다윗 왕은 태양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태양은 신랑방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경주하는 강한 남자처럼 기뻐하는도다.  그 떠오름은 하늘 끝에서부터며 그 회전은 하늘 끝까지니 그 열기로부터 숨은 것은 아무 것도 없도다.”(시 19:5-6)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한 가지 신비를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그분의 신부라고 증거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의 몸과 그의 살과 뼈의 지체임이라.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0-32)

         다윗 왕은 그분이 주신 율법에 대하여 사람의 심령에 빛을 비춰줌으로써 사람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게 된다고 증거했습니다:

“주의 율법은 완전하며 혼을 회심시키며, 주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매한 자를 현명하게 만들고 주의 규례는 정당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며 , 주의 계명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주를 두려워함은 순결하여 영원히 지속되고 주의 명령들은 모두 참되고 의로우니, 그것들은 금보다, 정녕 많은 정금보다 더 바랄만  하며 , 꿀과 벌집보다 더 달도다. 뿐만 아니라 그것들로 인하여 주의 종이 경고를 받으며 , 그것들을 준수함으로 큰 상이 있나이다.”(시 19:7-11)

           그렇습니다! 다윗 왕이 깨달은 것은 마치 태양의 선율이 온 땅을 질러 뻗어나가고 그들의 빛이 세상의 끝까지 다다른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생명의 빛이 흙으로 된 사람의 몸 속을 샅샅이 비추게 됨으로써 혼이 회심하여 생명의 빛을 받게 된다고 증거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한다고 증거했습니다(히 4:12)

        그러므로 다윗 왕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통하여 자신이 경고를 받으며 고의로 지은 죄들을 깨닫게 되었다고 증거한 것입니다. 그는 기도할 때에 의의 말씀의 빛을 비춰주시어 그의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까지도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지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는 앞으로 세상에 재림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의의 태양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난 이천 년 전에 죽으심으로써 서산에 지셨던 그분께서 마침내 다시 태양처럼 떠오르실 때에 있을 일에 대하여 증거한 것입니다:

“보라, 이는 화덕같이 탈 그 날이 오기 때문이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정녕 타 그루터기가 되리라. 오는 그 날이 그들을 태우리니, 뿌리나 가지도 그들에게 남기지 아니하시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러나 내 이름을 두려워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태양이 그의 날개에 치유를 가지고 솟아오르리니, 그리하면 너희는 나가서 외양간의 송아지처럼 자라리라.  또 너희는 악인들을 짓밟으리니 , 이는 내가 이것을 행하는 날에 그들이 너희의 발바닥 밑에 재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내가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호렙에서 규례들과 명령들로 그에게 명했던 내 종 모세의 율법을 기억하라.”(말 4:1-4)

             그렇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태양이 떠오르고, 해가 바뀌면 새해 아침에 다시 떠오르는 것처럼 이천 년 전에 악인들에 의해 살육 당하심으로써 지구촌 서산으로 지셨던 의의 태양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어김없이 하늘과 땅에 자신의 뜻을 이루심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자신의 왕국을 통해 여시기 위하여 동해 바다가 아닌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그분께서 떠오르실 때에 소명케 하시는 불이신 그분에 의해 타버릴 것인지 나가서 외양간의 송아지처럼 자랄 것인지에 대하여 지금 결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자신이 의의 태얄처럼 다시 떠오르시는 재림의 날에 심판 받게 될 악인들과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 자신이 세우실 왕국에서 의의 태양 빛을 받아 해처럼 누리게 될 축복에 대하여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씨를 뿌리는 자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며, 좋은 씨는 왕국의 자녀들이니라. 그러나 독보리는 악한 자의 자녀들이요, 독보리를 뿌린 그 원수는 마귀이며, 추수는 세상의 끝이요, 추수꾼들은 천사들이니라. 그러므로 독보리를 거두어서 불에 태우듯이 이 세상 끝에도 그렇게 되리라. 인자가 그의 천사들을 앞서 보낼 것이라. 그러면 그들이 실족케 하는 모는 것들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그의 왕국에서 가려내어 모으리라. 그리하여 그들을 불타는 큰 용광로 속으로 던지리니 ,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의 왕국에서 해처럼 빛나리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 13:37-43)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