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017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3:1-8

본문말씀: 로마서 16:1-27

말씀제목: 사탄을 속히 우리 발 아래서 부수시는 하나님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자신을 위해 주님의 사랑으로 그와 함께 동역한 일꾼들의 이름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열거하고 있습니다. 폐배, 프리스킬라와 아퀼라 부부, 이방인들의 모든 교회들, 에피네토, 마리아, 그의 친척인 안드로니코와 유니아, 암플리아, 울바노와 스타쿠, 아펠레, 아리스토불로, 헤로디온, 날킷소와 그 집안 식구들, 트루페나와 투루포사, 루포와 그의 모친, 아순크리토,플레곤, 헤마와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 필로로고와 율리아, 네레오와 그의 자매, 울룸파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거룩한 입맞춤으로 문안하라고 간곡하게 말했습니다.

         또한 그가 빌립보 교회에게 편지할 때에도 그에게 기쁨이 되었던 동역자들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특히 그를 도왔던 여인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내가 참된 동지인 너희에게 말하노니 복음 안에서 나와 함께 애쓰고 또 클레메와 나의 다른 동료들과도 함께 수고한 이 여인들을 도우라. 그들의 이름이 생명의 책에 있느니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3-4)

         사도 바울은 그 당시 그와 함께 한 성도들에게 아주 중요한 경고의 말을 했습니다:

“이제 형제들아 , 내가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리에 역행하여 분열을 일으키고 공박하는 자들을 주의하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그러한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배를 섬기는 것이니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으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롬 16:17-18)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은혜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전파하시기 위하여 특별히 사도 바울을 택하셨습니다. 그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교리의 말씀들은 그 외에는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사도 베드로까지도 알 수 없었던 것은 그는 유대인의 사도로 부름 받았고 사도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교리의 말씀들에 대하여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내가 이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랴? 아니면 하나님께 사랴? 아니면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하겠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그러나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나는 그것을 사람에게서 받지도 않았고 배우지도 않았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된 것이라.”(갈 1:10-12)

             사도 바울에게 나타나셨던 주님께서 그의 제자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셔서 사울을 찾아가서 안수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가 행한 과거의 포악한 행위들로 인해 두려워하고 있는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길을 가라. 이는 그가 이방인들과 왕들과 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내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내가 선택한 그릇임이라. 그가 나의 이름을 위하여 엄마나 큰 일들로 고통을 받을 것인가를 내가 그에게 보여주겠노라.”(행 9:15-16)

           그렇습니다! 그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유대인들에게 전했을 때 엄청난 핍박을 받은 것은 더 이상 율법에서 그들에게 명하시는 육체적 할례를 금하는  교리를 전했기 때문에 결국은 그것으로 인하여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순교에 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 사도 바울은 예수님처럼 이단의 괴수처럼 여김을 받았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종들까지도 육체적 할례를 행함으로써 사도 바울이 받았던 그리스도의 할례에 역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박해를 받는 것은 할례를 받지 말라고 한 것 때문이라고 증거했습니다(갈 5:11). 그 당시 사도 바울 외에는 모세의 율례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었습니다(행 15:1,5).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그 당시 그들이 사도 바울을 통하여 배운 교리에 역행하는 사람들이 많음으로 인해 그들에게 강력하게 증거했습니다:

“나는 너희가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너희를 부르신 분으로부터 그렇게 빨리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게 됨을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시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키려는 것이라. 그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갈 1:6-8)

          그는 고린도 교회에게 편지할 때에도 같은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만일 누가 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또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너희가 받아들이지 않은 또 다른 영을 받거나 너희가 영접하지 않은 또 다른 복음을 전파하면 너희가 그를 잘 용납하는도다.”(고후 11:4)

          사도 바울은 끝까지 바른 교리를 지키면서 자신과 함께한 동역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사탄을 속히 너희 발 아래서 부수실 것이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롬 16:20)

            그렇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 안에 있는 모든 교리의 말씀들을 전한 그리스도인들만이 사탄을 발 아래 밞아 죽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목적에 대하여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은 마귀의 일을 멸하고 그 마귀를 멸하시려는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히 2:14, 요일 3:8).

            옛 뱀 마귀요 사탄이 에덴 동산에서 최초로 가져온 죄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변개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동산에 있는 나무의 열매들을 마음대로(freely) 먹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하라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선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거짓말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복음을 변개하였던 것입니다.

            마귀는 그 이후부터 자신의 종들을 사용해서 지금도 계속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변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 자신이 왕이 되어 세상을 통치한 이후 참 복음을 전하던 사도 바울을 참수한 로마는 서기 325년에 니케아 종교회의를 통하여 로마 카톨릭을 만들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의 복음에 행위를 섞어서 그럴듯한 교리를 만들어 거룩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걸레 같은 사람의 의를 가미하여 다른 복음, 다른 예수를 믿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이 아닌 사탄의 영을 받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소수의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 외에 신학교들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개신교 교단들을 자신의 수중에 집어넣고 그들을 멸망 길로 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주신 복음을 믿고 전파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있는 교회만을 자신의 신부로 삼고 조만간 그분께서 공중에 나타나실 때 하늘로 들려 올리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 환란 끝에 신랑이신 만 왕의 왕, 만주의 주와 함께 내려올 때에 옛 뱀이며 붉은 용이고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 하는 원수를 발로 밟아 그의 머리를 부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자신의 신부인 로마 교회와 그와 함께 연합한 모든 종교들은 그와 함께 멸망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어린 아이처럼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칠십인 제자들을 보시면서 축복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권세를 제어할 권세를 주노니 아무 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라.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오히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 10:18-20)

            생명의 책에 이름이 기록된 참 그리스도인들은 속히 사탄의 머리를 발 아래 밟고 그의 머리를 부수게 될 것이지만 저 사탄의 신부인 로마 교회를 따라서 다른 복음, 다른 예수를 믿어 다른 영을 받은  가짜 그리스도인들은 사탄과 그의 신부인 큰 바빌론 창녀와 더불어 사탄의 발 아래서 부숴질 것입니다. 그들이 휴거나 천년왕국을 믿지 않는 것은 로마 교회의 수장이 거룩한 아버지요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믿는 다른 영을 받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들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날에 나타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사실은 그 당시 사도 바울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은혜의 복음과 은혜로 구원받아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소망인 휴거와 천년왕국에서 누릴 통치자의 영광을 누릴 사람들이 지극히 적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갈릴리 산에서 열한 제자들을 만나시고 그들에게 모든 민족에게로 가라는 지상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앞으로 자신이 세상 죄를 제거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 하신 후 자신의 영을 받게 될 소수의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적은 무리야, 두려워 말라. 너희에게 그 왕국을 주시는 것이 너희 아버지의 기쁨이니라.”(눅 12:32)

아멘! 할랠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