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2017 주간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99:1-9

본문말씀: 마태복음 24:15-51

말씀제목: 조만간 거룩한 곳에 서게 될 멸망의 가증한 것과 우리의 소망

              이천 년 전에 마지막 때에 될 일에 대하여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아주 자세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성령 안에 있는 참 그리스도인들은 이 말씀의 뜻을 잘 알아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당시 주님의 제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소망은 주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분의 왕국을 지상에 세우실 때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하는 권세를 주실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믿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서 주님께서 하신 말씀가운데 우리가 알아야 할 아주 중요한 것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천국(Kingdom of heaven) 즉 그분께서 장차 지상에 세우실 그분의 왕국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마 13장) 제자들에게 들을 귀가  있는 축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신 말씀이야말로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가 깨닫지 못한다면 영적인 소경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멸망의 가증한 것에 대하여 예언했습니다:

“그가 지극히 높으신 분을 대항하여 큰 말을 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을 지치게 할 것이고 또 때와 법을 변경시키려고 생각할 것이라. 그들은 그의 손에 주어져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그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주 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시킬 것이요, 그는 가증함을 확신시킴으로 황폐케 하리니 진멸할 때까지 할 것이며, 정해진 것이 황폐케 한 자에게 쏟아지리라.”(단 7:25; 9:27)

            또한 깨달은 자들은 그 일이 일어날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지붕 위나, 들에 있든지 집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급히 도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급히 도망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기습을 당할 것이기 때문에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그 일이 닥치기 전에 피난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피난이라는 단어를 flight, 즉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장면을 미리 성령 안에서 보고 증거한 사도 요한은 그의 계시록에서, “그때 그 여인(이스라엘)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부양 받으려 함이더라.”(계 12:14)

           주님께서는 그때 그들이 왜 도망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는 그때에 대환란이 있으리니, 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 만일 그 날이 단축되지 아니하면 어떤 육체도 구원받지 못하리라. 그러나 택함 받은 사람들을 위하여그 날들이 단축될 것이라.”(마 24:21-2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다니엘과 사도 요한이 말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말하는 것이며 다니엘이 말한 바 한 주의 중간이 지난 후 삼 년 반 동안 멸망의 가증한 것, 이 거룩한 성전에 앉을 것이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멸망의 아들, 즉 적그리스도가 성전에 앉아서 자신이 하나님이라 할 것이며 선지자 다니엘이 예언한 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자신에게 드리라고 할 것(살후 2:4)이라고 미리 증거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그분께서 떠나신 후에 그들을 죽인 유대인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로마의 티투스 장군을 보내어 예루살렘과 성전을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무너뜨리실 것을 미리 정하시고 슬퍼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도 그들은 산으로 도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며 너에게 보낸 사람들을 돌로 치는 자야, 마치 암닭이 자기 병아리들을 날개 아래 함께 모으듯이 내가 얼마나 자주 네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복이 있도다.’: 라고 말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마 23:37-39)

          유대인들이 대환란에 들어가서 삼 년 반 동안 적그리스도 치하에서 엄청난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들이 심은 대로 거두어야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믿지 않고 영접하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나 너희가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는도다. 만일 다른 자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받으면서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요 5:43-44)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막상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신을 부인하면서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고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유대인들이나 거듭나지 못한 가짜 그리스도인들은 대환란에 들어가서 자기 이름으로 오는 적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대환란 때 비참한 살육이 있을 것에 대하여 주님께서 한 마디로 압축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함께 모이리라.”(마 24:28)

욥도 성령 안에서 앞으로 주님께서 하실 말씀을 미리 증거했습니다: “독수리는 바위 위와 험한 곳과 단단한 장소에 거하고 머무니 거기서 먹이를 찾고 눈으로 멀리 보는도다. 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죽임 당한 자들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거기 있느니라.”(욥 39:28-30)

           주님께서 대 환란 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그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또 하늘들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는 가운데 하늘로부터 땅에 나타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그를 믿지 않았던 모든 민족들이 통곡하는 가운데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면서 유대인들로부터 모진 박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대 환란 전에 나타나셔서 그들을 하늘 집으로 데려갈 것만을 간절히 사모하던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날이 어느 시점에 있을 것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이 날은 그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도 지상의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바라는 휴거의 날인 것입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 앞에 우리가 함께 모이는 일에 관하여 이제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왔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 아무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이 이르지 않고 또, 그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지 않고서는 그 날이 오지 아니함이라. 그는 대적하는 자며, 또 하나님이라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 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박는 자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 그리고나서 그 악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께서 그를 자기 입에서 나오는 영으로 소멸하시고 그의 찬란한 오심으로 제거하시리라.”(살후 2:1-4, 7-8)

            우리는 이미 과거 백 여 년 전 필라델피아 교회 시대가 끝나고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에 들어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람들이 만들어내 철학과 속임수들이 교회 안에 침투하여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이 아닌 사탄으로 충만하게 된 배교를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조만간 가증한 멸망의 아들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만 하면 우리 주님께서 대환란 전에 자신의 신부인 몸 된 교회를 하늘 집으로 들어올리시기 위해 천사장의 호령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공중에 나타나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그 날을 바라보는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옛날 예수님을 고소한 산헤드린 공회가 이스라엘에 조직되어 미국과 러시아에게 제 3 성전 건축을 위해 도와 달라고 요정하였고 그들은 이미 도와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중국까지도 이 일에 동의하였습니다. 과거에 세워진 두 성전들은 하나는 바빌론에 의해, 두 번째 것은 로마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이제 세 번째 성전이 세워지기만 하면 멸망의 아들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입니다. 이미 모든 건축 자재들은 오래 전에 확보되었으며 그들이 드릴 희생제물인 붉은 소도 준비되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조만간 나타나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비하면서 이 교회가 그리스도의신부로서 정결케 되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자신을 예비하면서 서로 뜨겁게 사랑함으로써 성령 안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환란 끝에 우리가 주님과 함께 이 땅에 내려와서 함께 심판하게 될 때에 우리를 박해하던 적그리스도와 모든 민족들을 함께 심판하는 권세와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주님께서 오셔서 그 멸망의 아들과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는 광경을 성령 안에서 미리 보고 증거했습니다: “또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불리더라.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라.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또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못에 산 채로 던져지더리.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은 말 위에 앉으신 분의 칼, 즉 그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살해되니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계 19:1-16,19-21)

            주님께서는 이 날을 바라보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경고와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깨어 있어 자신의 옷을 지켜서 벗은 채로 다니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 자기 수치를 보이지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 16:15)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