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자: 사도 바울 (딤전 1:1).
기록 연대: 이 서신의 기록연대는 바울이 두 차례 투옥되었는가 하는 문제에 달려 있다. 만일 투옥이 두 번이었다면(사도행전 28:30 주석을 보라.) 디모데전서는 그 사이 기간동안에 기록되었음이 분명하다. 만일 바울이 단 한 번 로마에서만 투옥되었다면 이 서신은 바울이 예루살렘 마지막 여행을 하기 바로 전에 기록된 것이다.
주제: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교회 규범과 믿음의 건전함과 규율에 관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도들이 이런 일들을 직접 정리했지만, 사도시대의 끝이 다가옴에 따라 교회들을 지도하기 위해 분명한 계시가 있어야 할 필요가 생겼다. 그러한 계시가 디모데전서와 디도서에 나와 있다. 이 서신의 주요 어구는 “네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를 알게 하려는 것이라.”(딤전 3:15)이다. 만일 교회들이 그 하나님의 규례에 덧붙이거나 거기서 빼지 않았더라면 잘되었을 것이다.
이 서신은 다섯 부분으로 구분된다.
- 율법주의와 불건전한 교리에 대한 책망, 딤전 1:1-20.
- 기도와 남녀의 거룩한 규례에 대한 책망, 딤전 2:1-15.
- 장로들과 집사들의 자격, 딤전 3:1-16.
- “선한 일꾼”의 행함, 딤전 4:1-16.
- “선한 일꾼”의 행위, 딤전 5: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