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나오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재판관기의 전반부와 함께 연결해서 읽어야 하는데, 이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생활상이 여기에서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표상으로 보면, 구속의 능력을 가진 베들레헴 사람인 그리스도가 이방인 신부인 교회(룻)를 맞아들이는 모습이다. 룻기는 또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겪어야 할 체험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 결단하는 룻 (1장).
- 섬기는 룻 (2장).
- 안식하는 룻 (3장).
- 보상받는 룻 (4장).
룻기에 기록된 사건들은 모두 10년의 기간 동안에 일어났다. –어셔(Ussher)의 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