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의 왕국들의 역사를 계속 서술해 나가고 있다. 엘리야가 하늘로 옮겨간 이야기와 엘리사의 사역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기간 동안에 호세아는 이스라엘에서 선지자로 활약했고, 오바댜, 요엘, 이사야, 미카, 나훔, 하박국, 스파냐와 예레이야는 유다에서 활약했다.
열왕기하는 그 내용이 다음과 같이 일곱 부분으로 구분된다.
- 엘리야의 마지막 사역과 하늘로 옮겨감 (왕하 1:1-2:11);
- 엘리야가 하늘로 옮겨간 이후 엘리사의 사역에서 예후의 임명까지 (왕하 2:12-9:10);
- 예후의 이스라엘 통치 (왕하 9:11-10:36);
- 아달랴와 여호아스의 유다 통치 (왕하 11:1-12:21);
- 여호아하스와 요아스의 이스라엘 통치와 엘리사의 마지막 사역 (왕하 13:1-25);
- 엘리사의 죽음에서 이스라엘이 포로가 되기까지 (왕하 14:1-17:41);
- 히스키야의 등극에서 유다가 포로가 되기까지 (왕하 18:01-25:30)
열왕기하에 기록된 사건들은 모두 308 년의 기간 동안에 일어났다. –어셔 (Ussher)의 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