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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더라. (창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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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땅에 흐르는 생수의 강

December 9, 2013
admin
“말씀폭탄
불폭탄”
 
WGM 밀레니엄 씨리즈 #13
 
밀레니엄 땅에 흐르는 생수의 강
(그리스도인들에게 흐르는 생수의 강)
워찌하야 그대들은 아직도 귀에 듣기 좋은 소리, 귀 간지러운 소리만 좋아하고 있소?
그라고, 좀 깨있다고혀는 분들이 베리칩이 어떻고 어쩌고 함시롱 겁만 잔뜩 준다고 한다던디,
그라면, 그 7년이 다여? 그 대음에 올
“새 천년 밀레니엄”은 어떻고?
천날 만날 적군 야그만 할 게 아니라,
기왕지사 이판사판막판인께 우리 아군 야그도 해야 쓰는거 아닌가베?
성경 말씀은 월매나 알고들 있는겨?
그게 다가 아닌디, 여그, 회까닥 뒤집어 지는 말씀 한 번 들어보소!
그것도, “목사님”과 주고 받는 “왕초와 꼽쌀이”의 재미난 야그란께.
아니, 아니, 그냥 맹숭맹숭현 야그가 아니고, 거 뭐시냐, 잉, 유식현 말로 “드라마”,
“뜨라마”라고 혀는 “총천연색 씨네마스코프”여, 이것이!
아, 뭐햐, 싸게 싸게 페이지 안 넘기뿔고 …
페이지 넘겨뿌렀냐? …  잉, 그려, 잘현다! 후딱 읽어뿐져!
MILLENIUM SRS #13
말씀 ⅩⅢ
밀레니엄 땅에 흐르는 생수의 강
(그리스도인들에게 흐르는 생수의 강)
본문말씀 : 요한복음 7:37-39
그 명절의 가장 큰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처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씀한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흐르리라』고 하시니 이것은 주께서 자기를 믿는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말씀하신 것이라 이는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아직 성령을 주지 아니하셨음이라
서론: 생명 유지에 필요한 피는 결국에는 썩어 없어질 죄악의 결과물이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피인가, 물인가?
주님께서는 자신의 재림의 예표가 되는 장막절에 은밀히 예루살렘에 올라가시고 그 명절의 마지막 날에 무리 가운데 서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씀한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흐르리라” 고 외치신 것은, 앞으로 자신이 고난 받으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후에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말씀 중에 “사람의 배에서 생수가 강처럼 흐른다”고 하신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사람이 태어날 때 배 안에서 생수가 강처럼 흐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반면, 생수의 강물은 넘쳐 흐르지 못해도, 모든 아담의 자손들은 몸 안에 엄청난 피의 강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사람 몸 안의 혈관을 다 합친 길이가 수백 킬로미터가 된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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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사람 아담의 몸에는 피가 혈관을 타고 흐르고 있었을까요, 아닐까요? 조금은 황당하시겠습니다만, 개인적 소신으로는 아담이 창조되었을 그의 몸 안에는 피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 잠깐 죽이신 다음 ━ 갈비뼈 하나를 취해 여자를 만드실 때 피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고, 그 여자를 데리고 오셨을 때도 아담이 “이는 이제 내 뼈들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니 그녀를 여자라 부르리라”고 한 대목에서도 뼈와 살 이야기만 했을 뿐 피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피가 있었다면, “내 피 중의 피로다”는 말도 했지 않았겠습니까? 뼈와 살은 수분, 물을 포함하지요. 이로 미루어 볼 때, 오늘 말씀의 “생명수”, “물”과 연관지어보면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짓기 전까지는 그들의 몸 안에 피가 없었으며 단지 그들 속에 생명을 주는 물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카인과 아벨 사건에서 “그 피가 땅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내게 들리는도다” 하신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담과 이브도 범죄한 이후에 죄가 그들 안에 들어갔을 때가 되어서야 죄로 인해 “죽음과 질병과 저주를 가져오는 붉은 피”가 흘렀을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피에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의 생명공학은 현대인의 질병과 관련된 모든 문제가 피로부터 발생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몸 안에 생명수가 강과 같이 흐른다”는 본문 말씀을 묵상하다가 최초의 인류인 아담의 몸 안에 있었던 물이 죄가 없던 상태에서는 그 생명수가 아니었겠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육체가 죽어야 할 사람의 피는 그 자체가 죄로 물들은 것이고,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사람을 살리는 창조 당시의 그 생명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또 하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주님께서 피와 물을 다 쏟으시고 달리시고 부활하신 그 몸에는 피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하나 더, 우리가 새롭게 변화하면 그 몸엔 피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구원 받은 자들에게 “생명수가 강처럼 넘쳐흐른다”는 말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말씀대로 믿는다면, 그 날에 우리 몸 안에 배에서 나와 강 같이 흐르는 생명수를 실어 나를 또 다른 순화계가 창조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처럼 심장에서 펌프질을 받아 온 몸을 순환하는 혈관계가 아닌 그 어떤 다른 것 말입니다. 부활하고 새롭게 변화된 영원히 썩지 않을 몸에 썩어질 육체를 가지고 살았을 때의 그 썩은 피가 또 다시 흐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명수만 흐를 뿐이겠지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만, 믿음대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그 생명수가 성령이지만, 실제로 생명수가 흐르는 강에서 생명수, 물을 마시고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게 되는 날이 곧 옵니다. 그 생명수만이 몸 안에 흐르시기를 바랍니다.
본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생명수가 흐르는 현재의 강과 곧 다가올 미래의 강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자신을 “믿는 사람들의 배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 을 말씀하십니다. 그 분을 믿는 자들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날 때 배 안에서 생수의 강들이 흐르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성령 안에 있는 생수로 인하여 살아나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금 살아있을 때의 현재든 부활하거나 새롭게 변활 때의 미래든, 하나님을 믿으면 그렇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예수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 분의 영으로 인하여 너희의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고 증거했습니다. 예레미야를 통해서는 주님께서 사람으로 나타나시기 전에 생수 같은 성령을 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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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과 육신을 그의 무기로 삼는 사람과 그의 마음이 주로부터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으리라 그는 사막의 히스 나무 같이 되어 좋은 일이 오는 때를 보지 못하고 광야와 소금 땅과 사람이 살지 않는 바짝 마른 곳들에 거하리라 주를 신뢰하고 그의 소망을 주께 두는 사람은 복이 있도다 그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강가에 그 뿌리를 뻗침과 같아서 더위가 와도 걱정하지 않고 그 잎이 푸르러 가뭄의 해에도 염려하지 않고 열매를 맺는 것도 그치지 아니할 것임이라” (렘17:5-8) 물과 나무, 생명수와 믿는 자들에 대한 같은 말씀이 시편 1장 1,2,3절에도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간계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조롱하는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도다 그의 즐거움이 주의 법에 있으니 그가 주의 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강가에 심겨진 나무 같아서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의 잎사귀도 마르지 아니하리니 그가 무엇을 하든지 번성하리로다” 예수님께서 “성경이 말씀하는 것과 같이” 하시면서 인용하셨던 성경에 나타난 이러한 말씀들은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을 사람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이 땅을 회복하시고 그 분의 왕국을 세우실 때까지는 “생수의 강들”은 믿는 자들 속에만 성령으로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로마서 14장 17절에서 “그 때까지 생수의 강들이 흐르는 곳은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 있는 하나님의 왕국(나라)” 이라고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과 그들의 모임인 교회에서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인한 영적인 생명수가 흐르는 것 입니다.
그러면, 실제로 눈에 보이는 생명수가 흐르는 강에서 그 물을 마시고 살면서 온 몸에 생명수가 강과 같이 흐르는 그 날은 언제이겠습니까? 사탄에 빼앗겨 저주로 물든 이 땅이 회복되고 그 새로운 땅에 생명력이 넘처 나는 새 봄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생명의 강이 흐르는 그 때는 언제일까요? 에스겔은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 땅에 임하게 될 때에 생수의 강들이 성전 문지방 아래로부터 흘러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에스겔서 47장 9,11,12절 말씀입니다. “이 강물들이 흐르는 고마다 살아있고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살 것이라 또 이 물이 거기로 들어가므로 거기에는 매우 큰 고기떼가 있으리니 이는 그 물들이 치유될 것이요 강이 흐르는 곳에는 모든 것이 살 것이라 … 그러나 거기 진흙 구덩이와 늪은 치유되지 못하고 소금이 주어지게 되리라 둑 위에 강가로 이편과 저편에는 양식이 될 모든 나무가 자라고 그 잎사귀들은 시들지 아니하며 그 과실도 다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로운 과실을 내리니 이는 그 물이 성소에서 나옴이라 또 과실은 양식이 되고 그 잎사귀는 약이 될 것이니라” 생명수가 흐르는 강물이 온 땅을 적시리라는 이 말씀은 계시록 22장 1,2절에서 다시 확인됩니다. 『또 그가 나에게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수정처럼 맑은 생명수의 정결한 강”을 보여주더라 그 도성의 거리 한 가운데와 그 강의 양편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가지의 과실을 맺으며 달마다 과실을 내더라” 그리고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더라』 “생명수가 흐르는 강, 생명과”를 사람들은 자꾸 하늘나라 어디로만 생각하는데, 주님이 재림하시면 “이 땅, 이 지구에 이루어질 그 때 그 날”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땅을 저주받고 불타 없어질 땅으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주의 기도에 나타나는 것처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하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이 땅에도 흘러 사망이 없는 하나님의 왕국이 이뤄질 것을 우리는 미리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안에만 생수의 강이 흐르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그 생수가 온 땅에 흘러내리는 하나님의 왕국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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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생명수, 생명나무, 생명과는 우리들만의 것이어야 하는가?
모든 사람들에게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라
사도 바울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곧 그가 나타나실 때와 그의 왕국에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딤후4:1,2)” 고 명령했습니다. 즉, 성령께서는 지금도 사도 바울을 통하여 성령을 받아 생수의 강들이 배에서 흐르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시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함으로써 배 안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들이 흘러 넘치게 하여 성령과 능력이 나타나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생수를 주어 살려야 하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산 혼이었지만,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살려주는 영(고전15:45)이시므로 믿는 자 속에 흐르는 생수의 강들은 바로 살려주는 영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만 살 수는 없지요.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성령께서는 그 능력이 생수처럼 흘러나와서 죽은 사람들을 능히 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전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내어 그와 함께 그 날에 생명수가 흐르는 강가에서 같이 손잡고 영생수를 마시며 시절을 따라 맺히는 생명과도 같이 먹고 사는 그 날이 여러분 모두에게 속히 임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생활단상
민이의 꿈
 
#8 배장수 할매와  원님의 소금국
민이는 배를 좋아해. 그런데 오늘 전도사님이 배를 챙겨 주셨지. 그 여전도사님이 국을 끓여오셨는데, 그 국도 맛이 있었어. 참 좋으신 분이야. 맛있는 국으로 점심을 잘 먹고 배를 깎아 후식으로 먹으면서 민이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말한 적이 없으니 알 리가 없지. 그 배를 보면서 배를 팔던 어느 할머니와 어느 잔칫집의 국이 생각났지. 부산진 역 앞에서 배장사를 하던 할머니가 있었어. 아이를 등에 엎고 배 광주리를 머리에 인 채 외치는 소리가 일품이야.
“단 물 찍찍 나는 내 배 사이소~~~ ”
어떻게 들으면 그 소리가 무슨 창 같기도 하고, 어떻게 들으면 애닲은 신파 배우의 처량한 노래 같기도 하고 … 참, 묘~한 매력이 있었어. 그 소리를 듣고 배 한 알을 사지 않을 수 없었지. 하나만 달라니까, “이놈아! 너는 두 쪽을 달고 다니면서 산다는 게 고작 한 알이냐? 마누라한테 단 물찍찍 나는 내 배 두 알을 갖다가 앵겨야 짝이 맞을 거 아녀?”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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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사먹으면서 욕을 먹기는 처음이야. 그 할머니 파는 배가 참 달더라고. 정말 단 물이 줄줄 흘렀어. 그 할머니 왈, 그 배를 누가 두 알 사가지고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어느 섬마을로 갔었대. 배를 사가지고 배를 타고 간거야. 내려서 그 섬마을 원님댁 잔치에 갔었다는데, 거기서 그만 배탈이 났대는 거야. 마을 백성들 피땀을 쥐어짜내는 짠지 원님으로 원성이 자자했다는데, 나라에서 감사가 나온다니까 점수 딸라고 위로 공연을 한거래. 잔치에 나온 고깃국이 문제였어. 생색만 내고 돈 아낀다고 국을 얼마나 짜게 끓였는지 그거 먹고 사람들이 배탈이 난거야. 삼일 계속되는 잔치판이 어땠겠어? 원님이 부엌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그 소금국에 물을 타라고 엄명을 내렸는데, 물을 부어대기 시작했대. 그런데 희한한 일이 생기고 말았어. 물이 차오르니까 그 큰 국솥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래. 바다같이 늘어나는 국물만큼 가마솥도 커진거야. 그 속에서 고깃덩이 하나라도 건져보겠다고 사공이 배를 타고 들어가 노를 휘저으며 낚시질하다가 그만 빠져버렸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긴 했지만, 잔칫집에 갔다가 소금물에 절은 그 사람도 배탈이 나서 고생을 바가지로 했대. 돌아오는 길에 배가 아팠겠지. 그 할머니 배가 생각이 나서 남은 한 알을 베어먹었는데, 단물이 들어가니까 약이 되었는지 아픈 배가 시원해졌더래. 배에서 내려 부산진 역을 다시 찾아온 그 남자가 할머니에게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하더래. 소금국 먹고 탈이 난 짠 배가 단 배에서 흐르는 단 물 먹고 속이 시원해졌다고 말이지. 니네들은 어떤데? 단 물 먹고 속이 시원해? 짠 물 먹고 배가 아파? 맹물만 마셔?  …  아, 저 사람들, 또 온다! 도망가야겠어. 안녕!
왕초: 민이가 목사님 말씀을 듣고 꿈을 꺼꾸로 꾸셨구만! 목이 말라 물을 찾아 시냇가에 간 사슴이 짠물을 마시면 어떻게 하나? 영생수가 말랐음을 한탄하는 장탄식이 아닌가? 단 물 찍찍 나는 단 배 파는 할매가 있는가 하면, 짠지국 끓여내는 원님도 있는 법이지. 백성들이 영생하는 단물을 마셔야 하는데 원님들은 짠물 쓴물 독물을 마시라고 하니까 큰 일일세. 짠물 주기도 아까와서 이제는 물을 탄다고? 못된 장사치들이 흔하게 써먹는 수법 아닌가? 허~어, 세상 참 … 똥물천지일세그랴! 배가 시원해지는 영생수가 흐르는 강물은 어디 있고, 그 물을 마시고 배에서 생수가 강처럼 넘처흐르는 사람은 또 어디 있다는 말인가?
꼽쌀이: 어르신요, 도망가는 우리 민선배 잡아왔어라. 남 두둘겨패는 야그 해놓고 두둘겨 맞을까봐 토끼면 쓰남요? 선배 잡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하도 선배가 보고 싶어서 하는 말이요. 앞에 이만 빠졌지 잘 생기신 양반이 왜그랴? 만날 말만 해뿌고 사라져삥께로 증말 보고싶다 안하요. 이랗기 만난 김에 나도 말 좀 하고 삽시다. 에~ 우선, 거 뭐시냐, 도다치 배가 몇 번이나 나온거요? 먹는 배, 타는 배, 아픈 배 … 배 먹고 배 타고 가다가 배가 아팠으라! 워따, 헷갈리요 잉! 물도 또 몇 번이나 나온거요? 단물, 쓴물, 맹물, 짠물, 독물, 똥물! 그 대음에, 아니, 사공이 낙동강에서 노를 저어야지, 국솥에 들어가 고기 잡다 뒤질뻔 햔 야그는 또 뭐랑가? 이 양반이, 얌전허게 생겨가지고 뻥 치는 실력이 보통이 아니고마! 원님은 뭐고, 섬마을은 뭐고, 잔치는 또 뭣이랑가?
최민: 어야, 좀 쉬면서 말해라. 듣는 사람 숨 넘어가겠다! 어르신이 다 아시는데 뭘 나한테 묻고 그래. 같이 다니면서 아직도 못 깨달았냐? 도 통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긴데, 그만 설치고 책 좀 읽어. 책에 다 나오는 얘기야. 아 참, 그 책은 번지수를 잘 찾아야 해. 오늘 얘기는 요칠삼칠삼구, 지난 주 얘기는 행일륙일사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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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쌀이: 워미~~ 이건 또 뭔 꿈 까먹는 소리랑가? 나가 첨 듣는 번지수요. 그런 번지수가 이 땅에 있소, 하늘 나라에 있소?
왕초: 이 사람아, 요한복음 칠장 삼십 칠절부터 삼십 구절까지를 줄이면 “요칠삼칠삼구”요, 사도행전 십육장 십사절부터 사십절까지는 “행일륙일사사공”이 아닌가? 거기를 찾아 읽으라는 게야. 잘 찾아 읽고 목 마른 사슴처럼 목이 말라 마실 물 찾아 헤메는 백성들과 역전의 배장수 할매는 『누구』며, 그들이 찾아간 원님댁은 『어디』며, 그 원님은 『누구』며, 그들이 먹었다는 잔칫집 짠지물 소금국은 『무엇』이며, 또 탈이 난 배를 속 시원하게 해줬다는 단 물 찍찍 나는 배는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보시게. 그리고 오늘 들은 『영생수, 생수의 강, 생명나무, 생명과』를 잘 생각해보게. 그러면 답이 보일걸세. 나도 단 맛이 철철 넘치는 영생수 마시러 갈 테니, 그럼, 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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