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나서 무엇인가 배우려고 초등학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얻는 지식은 사람의 영으로부터 나온 생각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영이 지배하는 이성으로부터 나온 것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들은 사람의 영으로는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이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이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이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 땅을 적셔서 싹을 내어 뿌리는 자에게 씨를 주고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내 말도 그러하나니 그것은 내게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가 기뻐하는 것을 이루며, 내가 보내어 이루려 하는 일에서 번성할 것이니라.”(사 55:11)
이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생각이 들어있는 모든 말씀들은 하나님의 영이 없는 자연인, 즉 생물학적 사람에게는 신비롭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밖에서 어떤 신비로운 일들을 말하거나 행하는 것 신비주의와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신비로운 존재로 보이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 없이 어떤 신비로운 일을 행하면서 미혹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하나님의 생각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사람의 일을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의 영이 아니면 누가 일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우리가 그것을 말하되 인간의 지혜가 가르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말로 하나니 영적인 일들을 영적으로 비교하여 말하느니라.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니라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다고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졌느니라.”(고전 2:11-16)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을 받지 않고서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마치 여인이 자식을 낳기 위해서는 남자와 결혼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남자의 씨를 받지 않고서는 자식을 낳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마음 속에 전심으로 모셔 들임으로 성령을 받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맡은 사명에 대하여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라고 증거했습니다. 또한 청지기에게 요청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신실한 사람으로 발견되는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신비들이란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있는 신비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일을 맡은 모든 종들은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영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신비의 말씀들을 깨닫고 그 신비로운 말씀들을 모두 증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모든 목회자들의 의무라는 것입니다.
모든 구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은 신약시대에 태어날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인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하여 주신 신비로운 말씀들이며 이 모든 신비로운 말씀들은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에 이루실 뜻을 이루시는 일에 대한 신비로운 계획들이 들어 잇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비들에 대하여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신비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 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 들려 올라가셨음이라.”(딤전 3:16)
하나님 자신이 사람이 되신 신비로운 사실에 대하여 세상에 있는 자연인들, 즉 거듭나지 못하고 어머니 태로부터 한 번만 태어난 반쪽자리인 생물학적으로 한 번 태어난 사람들이 아무리 연구하고 논쟁하고 토론하며 이 사실을 부인하려 한다 해도 입만 아플 뿐이지 헛된 일이란 것입니다. 하나님쎄서 하늘에서 웃으십니다.
그는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증거할 때에 그리스도에 신비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고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이 신비는 여러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졌다가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알게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영광의 소망이라.”(골 1:25-27)
이 신비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나타나시기 전 수천 년 동안 감추어져 왔으나 마침내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육신으로 나타나시어 모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유일한 영광스러운 소망이 되셨으며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인 예수를 믿는 사람 안에 성령을 통하여 들어가셔서 이 죄악 세상으로부터 구원받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는 영광스러운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이 또한 그분께서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 안에 거하신다는 신비로운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영광의 소망을 받기 위해서는 그분께서 안에 계시지 않으면 안되고 이를 위해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접함으로써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할 때에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그들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다는 하나님의 신비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의 몸과 그의 살과 그의 뼈의 지체임이라.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서 한 몸이 될지니라.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0-31)
이 얼마나 신비로운 말씀인가!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우리의 죄들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자신을 믿어 그의 영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교회와 혼인하시기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옛날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잠시 죽이시고) 그 안에 있는 갈비뼈 하나를 취하시어 여자 이브를 만드셔서 그의 아내로 주신 신비로운 사실은 앞으로 아담의 모습으로 오셔서 세상 죄를 위하여 죽이시어 깊이 잠들게 하셨다가 다시 살리시어 그분을 믿는 사람들(자신의 교회)을 자신의 돕는 배필로 만드실 것에 대한 예표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신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조만간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내리시는 대 환란이 오기 전에 자신의 신부인 교회를 하늘로 들어올리시기 위하여 나타나시는 신비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증거했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하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마지막 나팔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또 이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하는 몸을 입으리라.”(고전 15:51-53)
하나님의 영이 있는 사도 바울은 죽은 자가 부활하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에게 뿌려서 땅 속에서 썩은 후에 싹이 나는 한 알의 밀 보다 못한 바보라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없으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신비가 바로 휴거의 신비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편지할 때에 앞으로 성도들이 휴거 되기 직전에 이 세상을 자신의 통치권 안에 들어가게 할 죄의 사람이며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는 불법의 신비, 즉 적그리스도의 나타남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막는 자가 잇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 그리고 나서 그 악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께서 그를 자기 입에서 나오는 영으로 소멸하시고 그의 찬란한 오심으로 제거하시리라. 그 악한 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역사에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들과 거짓 이적들과, 멸망하는 자들 안에 있는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력한 미혹을 보내시어 거짓말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7-12)
이천 년 전에 유대인들이 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지금도 여전히 이스라엘 민족들은 소수의 메시아닉 유대인들을 제외하고 여전히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지만 주 에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온 이스라엘 민족이 그분을 믿게 되는 신비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증거햇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는체 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차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 와서(시편 2편)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제거하리라. 이는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 그들에 대한 나의 언약이 이것임이니라.’ 함과 같으니라.”(롬 11:25-27)
사도 요한은 대 환란 기간 중에 신비로운 큰 바빌론이 다시 일어나게 되는 신비에 대하여 증거하면서 그 신비의 바빌론은 바빌론 종교를 혼합하여 세워진 로마 카톨릭 교회의 모습 안에 신비로운 큰 바빌론이 숨겨져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적그리스도를 도와 그의 형상을 만들고 그의 표를 만들고 그의 형상에 절하지 않고 그의 표를 받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참수하는 일을 맡게 될 것이라는 무서운 광경을 보고 신비라고 증거했습니다: “그 여자는 자주색 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잔은 가증스런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과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찼더라.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성이라고 하더라.”(계 17:4-5, 18)
예수님쎄서는 인자로 계실 때 마태복은 13장을 통하여 계시록 13장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의해서 일어나게 될 것들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천국의 신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로마와 연합하여 자신을 죽인 후 나타나게 될 가짜 천국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가짜 천국이 이 세상에 나타나는 것을 바리새인의 누룩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 교회와 유엔과 더불어 추구하고 있는 신세계 질서(New World Order)가 주장하는 거짓 평화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거짓 천국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신비들을 깨닫지 못하면 모두가 속아서 넘어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깨어서 기도하면서 참된 영원한 천국을 하늘들과 땅에 이루실 참 메시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기다리면서 자신을 정결케 하는 일에 전념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