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람 아담이 범죄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신 통치권을 사탄에게 내어주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또한 그분을 위하여 창조된 땅을 사탄에게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만물들을 창조하신 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첫태생이시니 이는 만물이 그에 의하여 창조되되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좌들이나 주권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그에 의하여 또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그는 만물 이전에 계시고 또 만물은 그로 말미암아 존속하느니라.”(골 1:15-17)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탄을 하늘로부터 쫓아내심으로써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또한 그를 영원한 불 못으로 보내심으로써 빼앗긴 땅을 다시 찾으시고 그 안에 있는 만물들을 다시 회복하시기로 계획하신 것입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시고 예수라는 이름으로 자기 백성들에게 나타나셨지만 그들은 그분을 알면서도 여전히 사탄의 편이 되어 그분을 거절하고 그분을 죽였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그들의 왕을 영접하지 않음으로 인해 지난 이천 년 동안 세상 신인 사탄을 통하여 엄청난 박해를 받으며 지나면서도 그들 대부분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이스라엘 땅에 오셔서 그 땅에 천국을 임하게 하시려 하셨지만 그 천국은 사탄의 세력을 따르는 무리들에 의해 폭력으로 탈취되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사실을 직접 증거하셨습니다:
“침례인 요한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폭력으로 탈취되고, 폭력을 쓰는 자들이 힘으로 그것을 차지 하느니라.”(마 11:1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호세아를 통하여 마침내 때가 되면 유대인들이 깨닫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될 것에 대하여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가서 내 자리로 돌아가, 그들이 그들의 범죄를 인정하고 나의 얼굴을 구할 때까지 있으리니, 그들이 고난 중에 있을 때 나를 먼저 찾으리라.”(호 5:15)
“내가 내 자리로 돌아간다”는 말씀은 예수께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자신의 자리인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으신 후, 그들이 자신을 죽인 범죄를 인정하고 고난 중에 그분을 찾을 때까지 하늘에 계시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고난 중이라는 말씀은 그들이 마침내 대 환란에 들어가서 엄청난 박해를 받게 되는 이른 바 야곱의 고난의 때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때에는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그분을 믿지 않다가 대 환란에 들어간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그분을 찾는 무리들이 있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 호세아는 그들이 예수님을 그들의 메시야로 찾게 될 때에 그들이 어떤 회개를 하게 될 것에 대해서도 예언했습니다:
“오라,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자. 이는 그가 우리를 찢으셨으나 우리를 낫게 하실 것이요, 그가 치셨으나 우리를 싸매어 주실 것이라.”(호 6:1)
마침내 유대인들은 그들 조상들이 예수께서 흘리신 피 값을 자신들과 후손들에게 돌리라고 외친 것으로 인해 지난 이천 년 동안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이방 민족들로부터 엄청난 박해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 환란에 들어가서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잔혹한 고난을 당하지만 그들 앞에 나타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마침내 회개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낫게 하시고 싸매어 주실 것이라는 것을 외치게 될 것이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또한 선지자 호세아는 언제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예언했습니다:
“이틀 후에 그가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목전에서 살리라.”(호 6:2)
사도 베드로가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으며 천 년이 하루 같은 한 가지 사실을 잊지 말라고 증거한 것처럼(벧후 3:8) 이틀 후에 주님께서 그들을 살리신다는 말씀은 그들이 고난 가운데 회개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일이 이 천 년 후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때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날에 그들을 일으키실 것이라는 것은 셋째 천 년 즉, 회개하는 유대인의 남은 자들이 천년 왕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에 대하여 예언한 것입니다.
또한 선지자 호세아는 마침내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자 원하게 될 것이며 또 알게 될 것이라고 증거하면서 마치 밤새도록 칠흑 같은 어두움 가운데 있다가 떠오르는 태양처럼, 또한 극심한 가뭄 가운데 있을 때 내리는 반가운 이른 비와 늦은 비처럼 오시는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게속 주를 알고자 하면 그때 우리가 알게 되리라. 그의 나오심은 아침처럼 마련되어 있으며 그는 우리에게 비처럼 오시리니, 땅에 내리는 늦은 비와 이른 비처럼 오시리라.”(호 6:3)
하나님의 시간표를 알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구원계획을 말씀하실 때 여자의 씨를 통하여 마귀를 멸하심으로써 하늘과 땅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여인은 이스라엘이며 여인의 씨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나타나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믿어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복음도 첫째가 유대인들인 것입니다.
옛날 한국이 일본의 통치 아래 36년이라는 세월을 압박과 설음 속에 지나고 있을 때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가?”라고 외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봄이 와서 해방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창조하신 이 땅을 죄로 인하여 사탄에게 빼앗긴지 육천 년이 흘렀습니다. 지금도 박해 받는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은 “빼앗긴 땅에도 봄이 오는가?”라고 외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사탄을 멸하시고 이 땅을 회복하시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이 땅에 봄이 오기를 고대하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자녀들에게 사도 베드로를 통하여 말하게 하셨습니다:“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 무엇보다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 이는 사랑이 허다한 죄들을 덮기 때문이니라. 불평하지 말고 서로 대접하며 각 사람이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의 다양한 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섬기라. 만일 누가 말하려거든 하나님의 말씀처럼 말하고, 또 누가 섬기려거든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하는 것처럼 하라. 이는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분께 찬양과 권세가 영원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 4:7-11)
사도 요한도 앞으로 이 땅에 살게 될 새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록했습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내시며, 다시는 사망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 없고 고통 또한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은 다 사라져 버렸음이라.’고 하더라. 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만드노라.’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기를 이 말씀들은 참되고 신실하니 기록하라,’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노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의 샘을 값없이 주리라. 이기는 자는 모든 것을 상속받으리니, 나는 그에게 하나님이 될 것이요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계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