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때로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자녀들을 세상의 권세 잡은 정사들과 권세들 아래서 고난 가운데 두시기도 하시지만 고난 가운데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며 마침내 그들의 신음소리와 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박해하던 무리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을 자유케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기로 말씀하시고 동시에 그들이 그곳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타국인이 되어 고난 받게 될 것과 그들을 괴롭힌 나라를 심판하실 것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분명히 알지니 네 씨가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타국인이 되어 그들을 섬길 것이요, 그들이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겠고 그들이 섬길 그 민족을 내가 또한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오리라.”(창 15:13-1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타국 땅 이집트에서 사백 년 동안 종살이 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연단 받은 모세를 부르시어 하나님께서 이집트 땅에 내리신 재앙들을 통하여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 수백만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집트 왕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들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홍해 바다에 쓸어 넣으심으로써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 이스라엘이 자신을 섬기지 않고 바빌론과 그들의 우상을 섬기면서 안식년을 지키지 않을 때에 그들을 바빌론의 손에 넘겨주시어 고난 가운데 두셨습니다. 마침내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칠십 년이 차게 될 때에 그들의 황폐함이 끝나게 될 것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때가 차게 되었을 때 기도의 사람 다니엘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자신과 백성들의 허물과 죄를 위하여 중보기도 했습니다:
“오 주여 위대하시고 무서우신 하나님, 곧 주를 사랑하고 주의 명령들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언약과 자비를 지키시는 분이여, 우리는 죄를 지었고 죄악을 행하였으며 사악하게 행하였고 반역하였으며 주의 법규들과 주의 명령들을 떠나기까지 하였고 또 우리는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통치자들과 우리 조상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에게 말씀하신 것에 경청하지 않았나이다. 오 주여 의는 주께 돌아가도 얼굴의 수치는 오늘과 같이 우리에게 돌아오나니, 즉 유대 사람들에게와 예루살렘의 거빈들에게와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는 이스라엘 모두에게 , 즉 주를 거슬러 범죄한 그들의 허물로 인하여 주께서 쫓아내신 모든 나라에 있는 이들에게니이다……..오 주여, 들으소서. 오 주여 용서하소서. 오 주여 경청하시고 행하소서. 오 나의 하나님이여 , 주님 자신을 위하여 지연시키지 마옵소서. 이는 주의 도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불려짐이니다.”(단 9:4-7, 19)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구원자들을 보내셔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그들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하셨으며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보내셔서 그들을 바빌론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로마의 통치 하에서 박해 받으며 죽임 당하던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박해했던 로마를 하루 아침에 망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동 유럽 공산치하에서 박해 받으며 죽어갔던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침내 공산 국가들을 심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본문 말씀 가운데 신음 가운데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빈곤한 자의 기도를 중히 여기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시리라. 이 일이 장차 다가올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될 백성들은 주를 찬양하리라. 이는 그가 그의 성소의 높은 곳에서 굽어보셨음이라. 주께서 하늘에서 땅을 보셨으니 이는 갇힌 자의 신음을 들으시고 죽기로 정해진 자들을 풀어주시며 주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의 찬양을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기 위함이니 즉 백성들과 왕국들이 함께 모여서 주를 섬기는 때라.”(시 102:17-22)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박해하고 죽이는 두 나라들을 보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과 북한 공산당인 것입니다. 그들은 지난 칠십 년 동안 하나님의 자녀들을 무참하게 박해하고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숫자인 칠십 년이 차게 되었으니 그들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중국 지하교회 성도들이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기도하던 중 투옥되어 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기도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기적적으로 구원하셔서 미국과 독일 등지로 오게 하시고 그들에게 주신 백투 예루살램(Back To Jerusalem) 사역을 계속 하도록 하셨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윈 형제와 수 형제를 이 교회에 보내주셔서 함께 기도하면서 동참하는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이 사역을 주신 것은 장차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왕국을 세우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과 모든 민족들이 함께 주를 섬기는 그 날을 바라보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지난 칠십 년 동안 공산당 북한 땅에서 고난 받으며 죽음을 당하면서 신음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며 기도하고 있는 북한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편지할 때에 이에 증거했습니다.
“옥에 갇힌 자들을 함께 갇힌 것처럼 기억하고 너희 자신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들을 기억하라.”(히 13:3)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들을 한국 땅에 보내시어 평양에서 회개하는 큰 부흥이 일어나게 하심으로써 평양을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까지 일컬어지게까지 하셨지만 타락한 하나님의 교회들이 일본 우상들에게 경배하는 신사 참배라는 일본 우상 숭배에 동참함으로 인해 결국은 육이오 전쟁을 통하여 남북이 분단되는 비극을 초래한 것입니다. 옛날 이스라엘이 바빌론 우상을 섬기다가 칠십 년 동안 그들의 노예가 된 역사를 재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최근 들어 우리는 한국 땅이 남한까지 공산화 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반대로 이북에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이 구원받을 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중보기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그가 멸망할 때가 되면 더욱 우는 사자처럼 사납게 되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닌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선지자 다니엘이 자기 백성들이 칠십 년이 찰 때에 해방될 것을 알고 그들의 죄를 위하여 중보기도 한 것처럼 남한에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온 세상에 흩어져 편히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자신들의 죄들을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북한 땅에 갇혀서 신음하고 있는 동족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머지않아 하나님께서는 중국과 북한에서 신음하면서 기도하는 성도들과 우리 모두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는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대로 온 세상에서 고난 받는 자녀들을 구원하시는 목적은 장차 구원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떼 세우시는 왕국에 모두 모여 주를 섬기게 하는 뜻을 이루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