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선지자 에스겔을 하나님의 영 안에서 앞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실 일을 미리 보여주시기 위해 마른 뼈들로 가득 찬 골짜기로 데려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엄청나게 많은 뼈들을 보여주시면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이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
이렇게 물으신 것은 에스겔의 생각으로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고 물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살릴 수 있겠느냐고 물으신 것입니다.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하나님의 종 에스겔은 “오,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의 지혜로운 대답 속에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알 수도 없고 할 수도 없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고 행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행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에스겔에게 마침내 말씀하셨습니다. “이 뼈들에게 예언하여 그들에게 말하라. 오 너희 마른 뼈들아 주의 말을 들으라. 주 하나님이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보라, 내가 너희에게 숨이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내기 너희 위에 힘줄을 놓고 너희 위에 살을 자라게 하고 피부로 덮고 너희에게 숨을 넣으리니 너희가 살리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시고 행하실 수 있는 것을 믿은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말하라 명하신 대로 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언했습니다. 죽어서 모든 살과 피부가 소멸되어 흙으로 돌아가고 뼈만 몇 조각 남은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이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대언하였을 때 말씀의 능력이 순간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만물들을 창조하실 때 그분의 말씀이 떨어졌을 때, 빛으로 시작하여 모든 창조물들이 순간적으로 창조된 것처럼, 소리가 나고, 진동이 있고 뼈들이 모여들어 뼈가 자기 뼈에 붙는 것을 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힘줄과 살이 그 뼈들 위에 오르고 피부가 그 위를 덮었으나 그들 속에 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을 만드실 때에 흙으로 빚어서 그의 몸을 만드신 후 생명의 호흡을 그의 콧구멍 속으로 불어넣으시고 그가 살아 있는 혼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마른 뼈들이 마침내 사람의 모습으로 회복된 그들에게 호흡을 주시려고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람에게 예언하라. 인자야, 바람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오 숨아, 네 바람으로부터 와서 이 살해된 자들 위에 숨을 넣어 주어 그들로 살아나게 하라.”
마침내 숨이 그들에게 들어갔고 그들이 살아나 그들의 발로 서니 그들이 큰 군대가 된 것을 에스겔이 보았습니다. “주께서 아시나이다” 라는 에스겔의 믿음의 말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고 또한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뼈들에게 명령하였을 때 죽어서 티끌이 된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서 큰 군대가 되는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어떤 말씀도 의심하지 않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함으로써 매일 매일 창조의 역사를 보면서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어떤 말씀도 믿을 수 없으며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함으로써 자신이 늙어 죽어 한줌의 흙과 마른 뼈가 되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을 가장 존귀한 것으로 여기면서 살고 있지만 그런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존귀할지라도 오래 살지 못하니 그가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시 49:12,20)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환상으로 통해 미리 에스겔에게 보여주시는 지 말씀하셨습니다:“인지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의 온 집이라. 보라,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뼈들은 말랐고 우리의 소망은 완전히 끊어졌도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오 내 백성아, 내가 너희 무덤들을 열어서 너희로 너희 무덤들로부터 나오게 하여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오리라. 오,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의 무덤들을 열어서 너희의 무덤들로부터 나오게 할 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며 내 영을 너희 안에 두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살리라. 또 내가 너희를 너희 본토에 두리니 그때에 너희는 나 주가 그것을 말하였고 수행한 줄 알리라. 주가 말하노라.”(겔 37:12-14)
환상을 통해 본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하였을 때 그들이 살아서 큰 군대가 된 것을 본 것처럼 앞으로 마른 뼈들처럼 온 땅에 흩어지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셔서 먼 훗날에 본토로부터 쫓겨나서 마른 뼈들처럼 온 땅에 흩어져 소망 없이 될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것을 미리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들의 메시야시며 창조주이신 예수님을 알면서도 그 당시 그들을 지배하고 있던 로마와 종교지도자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메시야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분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먼 훗날에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서기 70년에 그들이 의지하던 로마에 의하여 예루살렘에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초토화 시키셨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그들의 땅에서 쫓겨나서 온 세계를 유랑하며 살게 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처럼 마치 마른 뼈들처럼 소망 없는 신세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에스겔을 통하여 수천 년 전에 예언하게 하신 대로 1948년 5월 14일에 나라가 다시 회복되었던 것입니다. 마치 마른 뼈들 위에 살과 힘줄이 생기고 그 위에 피부로 덮인 것처럼 큰 군대가 된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막강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여전히 그들의 메시야를 믿지 않음으로 인해 그들 속에 하나님의 숨인 생명의 호흡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차 그들의 메시야가 오실 때 마침내 깨닫게 되어 회개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스겔을 통하여 예언한 것처럼 그들 모두는 한 사람도 남김 없이 모두 본토에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마침내 이 땅의 제장 민족이 될 것입니다.이에 대하여 선지자들이 예언했습니다:
“구름처럼 비둘기들이 그들의 집으로 날아가는 것처럼 날아오는 이들은 누구인가? 실로 섬들이 나를 기다릴 것이요,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네 아들들을 그들의 은과 금과 함께 먼 곳에서 데려와, 주 너의 하나님의 이름과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에게 바칠 것이니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타국인들의 아들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며,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기리니 이는 나의 진노로 내가 너를 쳤으나 나의 은총으로 네게 자비를 베풀었음이니라……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다 심으리니 그들이 다시는 내가 그들에게 주었던 그들의 땅에서 뽑히지 아니하리라. 주 너의 하나님이 말하노라.”(사 60:8-10, 암 9:15)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들을 통하여 미리 예언하게 하시고 모든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대하여 미리 예언하게 하시고 지금 우리 시대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분명하게 보고 듣고 있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과 온 세상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니 이는 주의 영이 그 위에 불기 때문이라. 그 백성은 정녕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 40:6-8)
이 세상 어느 것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여전히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영원히 살 것처럼 분주히 다니며 재물을 쌓으면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을 따라 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멸망하는 짐승처럼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에스겔처럼 소망이 없게 되어 영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의 말씀을 전파할 때에 마른 뼈들처럼 사망 가운데 죽어 있는 혼들을 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럽게 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둘째는 모든 이방인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하여금 성령을 받아 살아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성령께서는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마른 뼈들처럼 소망 없이 살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을 살아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