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요한은 예수가 그리스도(The Christ)이심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다고 확실하게 증거했습니다. 그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증거한 것은 그분만이 죄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시며 그분을 믿음을 통해서만이 의롭게 될 수 있으며 그분만이 세상에 죄와 사망과 저주를 가져온 통치자 마귀를 심판하여 그를 영원히 하늘과 땅에서 제거하시는 분이신 유일하고 참된 그리스도이시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도 예수님에 대하여 신앙 고백을 할 때에 “주는 그리스도(The Christ), 곧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마 16:16).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만이 하늘과 땅에 유일하신 그리스도시라는 고백을 드렸던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의 복음서를 쓴 이유에 대하여 “실로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의 면전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많은 표적들을 행하셨으나, 다만 이것들을 기록한 것은 너희가 예수가 그리스도(The Christ), 곧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요, 또 믿음으로써 그의 이름을 통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요 20:30-31)고 증거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들에 일어날 미혹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에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마 24:4-5) 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이천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자칭 그리스도가 나타났었는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자칭 그리스도는 로마 카톨릭의 교황들로서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땅을 영원히 통치하는 자라고 속여왔습니다. 부처나 마호메트 같은 사람들 역시 자신들이 그리스도라고 주장한 자들이며 심지어 한국의 통일교 문선명도 거짓 그리스도에 속한 자인 것입니다. 결국은 로마 카톨릭이 WCC를 통하여 모든 종교를 통합하게 됨으로써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예수도 그리스도지만 다른 모든 종교에도 우주적인 그리스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그리스도를 통하여서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평생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던 빌리 그래함 까지도 다른 종교들에 있는 그리스도를 믿어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으면서 미혹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두렵고 떨리는 가운데 “내가 내 몸을 억제하여 복종하게 함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한 후에 어떻게 해서든지 내 자신이 버림 받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전 9:27)고 고백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세상을 이기는 자에 대하여 증거할 때에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는 누구든지 세상을 이기기 때문이라. 세상을 이기는 자의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죄와 사망과 지옥 형벌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신 유일하시고 참되신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든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귀를 이기는 자들이란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만일 너희가 내가 전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너희도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전 15:2)고 다짐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모두 죽음을 두려워한 비겁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이미 영원한 생명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들보다 훨씬 위대하다고 로마에서 박해 가운데 믿음을 지킨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도 바울이 증거했습니다:
“기록된 바와 같으니 ‘우리가 주를 위하여 온 종일 죽임을 당하였으며 도살당할 양으로 여김을 받았나이다.’ 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기는 자들(정복자들)보다 더 나으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현재의 일들이나 다가올 일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어떤 다른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The Christ)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으리라.”(롬 8:36-39)
또한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이기 때문이라.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분은 하나이심이라.”(요일 5:6)고 증거함으로써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분명하게 증거한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받은 참 그리스도인에 대하여 그는 분명하게 증거했습니다:
“그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의 암에서 가지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 그가 우리를 들으시는 것이라.”(요일 5:12-14)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할 때에 그들이 믿음 안에 있는지 시험해보라고 권면했습니다: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스스로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못하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 그러나 내가 바라는 것은 우리가 버림받은 자들이 아닌 것을 너희가 아는 것이라.”(고후 13:5-6)
사도 요한은 사망에 이른 죄와 이르지 않는 죄가 있다는 것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짓는 것을 보거든 간구할지니,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온 우주에서 유일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믿지 않는 죄)가 있거니와, 나는 그에게 그 죄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하지 아니하노라. 모든 불의가 죄이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느니라.”(요일 5:16-17)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