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제목: 사람의 날들, 그리스도의 날, 야곱의 고난의 날들(대 환란), 주의 날, 그리스도의 날들(천 년)과 영원한 하나님의 날들
첫 사람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과 함께 에덴 동산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 범죄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호흡을 잃어버리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하고 에덴으로부터 쫓겨났습니다. 그 후 그는 자신의 형상을 입은 자녀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께서 떠나고 사람의 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담이 일백삼십 년을 살며 자기 모습 대로 자기의 형상을 따라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불렀더라.”(창 5:3)
아담의 아들들은 아담처럼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는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죽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군림하였으니 아담은 오실 분의 모형이라.”(롬 5:15)
하나님이 떠난 후부터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실 때까지 양심을 따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약 천 여 년이 지났을 때 오직 노아 한 사람만이 그의 양심을 따라 하나님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고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 마음의 생각의 상상이 계속 악함 가운데 살고 있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홍수로 멸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율법이 없던 때에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도 그들이 지은 죄에 대하여 변명할 수 없다고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가운데서 진리를 붙잡는 사람들의 모든 불경건함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거니와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나타나 있기 때문이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이셨음이라. 세상의 창조 때부터 그분에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분명히 보여졌고 심지어는 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격까지도 만들어진 것들에 의해 알려졌으므로 그들이 변명하지 못하느니라.”(롬 1:18-20)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의 손자 야곱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그의 열두 아들들을 자신의 백성들로 선택하시고 모세를 부르셔서 그를 통하여 자신의 율법을 주셨습니다. 에덴 동산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법들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신 율법은 그들이 지킬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셔서 그의 아들 예수를 그리스도가 되게 하셔서 그들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죽게 하심으로써 사람들 양심 안에 있는 모든 죄들을 그의 피로 제거하심으로써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 생명으로 주셔서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담 이후 율법이 오기 전까지는 모든 사람들의 양심이 율법이 되게 하셔서 양심을 따라 살도록 하셨지만 율법이 온 후로는 율법에 의해 죄를 깨닫고 희생제물들을 통하여 죄들을 용서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나타나신 후부터는 그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들의 영을 주셔서 영원한 생명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놀라는 은혜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이전에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분 앞에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어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입양할 것을 예정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를 받아들이신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케 하려 하심이니라.”(엡 1:4-6)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범죄한 후부터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율법을 주시기 전까지는 자신이 사람들 속에 만드신 양심의 행위로 구원하시고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에 의하여 그들을 판단하시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구원을 이루신 후부터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로 입양하시고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게 하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양심으로 살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양심의 행위에 의하여 그들을 마지막 최후의 하나님의 백 보좌 심판 때에 그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또 내가 큰 백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는데 그것을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바다도 그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그들 안에 있던 저들을 넘겨주니 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1-15)
또한 율법을 지키다가 죽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은 후에 잠시 땅 속에 있는 아브라함의 품에 잠들어 있다가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셨을 때 모두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큰 음성으로 소리지르신 후, 숨을 거두시더라. 그런데, 보라,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들이 흔들리며, 바위들이 갈라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잠들었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일어났으며 주께서 부활하신 후에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도성으로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더라.”(마 27:50-53)
아담 이후 지난 육천 년 동안 살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별로 구원받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양심 시대, 율법 시대와 은혜 시대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조만간 은혜 시대가 끝이 나는 날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셔서 자신을 믿은 사람들을 하늘로 들어올리실 것입니다. 이 날이 그리스도의 날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구원을 받을 기회를 주셨던 사람들의 날은 육천 년이었지만 그리스도의 날은 단 하루 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날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해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6-18)
그리스도의 날 이후 세상은 바로 야곱의 고난의 날들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모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들어가게 되는 칠 년 대 환란의 날들인 것입니다. 이 날들 동안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을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 날들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이 날들에 일어날 일들은 사도 요한이 계시록 6-19장까지 자세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우리가 떨림과 두려움의 목소리를 들었으니 화평의 목소리는 아니었느니라. 너희는 이제 물어보라. 아이로 진통하는 남자가 있는지 알아보라. 내가 보니 마치 진통하는 여인처럼 남자들이 각기 자기 손으로 허리를 짚고 모든 얼굴들이 창백하게 변하는 것은 어쩐 일이냐? 슬프도다! 그 날이 크므로 어떤 때도 그와 같지 않나니 그 날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 그러나 그는 그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의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리니 타국인이 다시는 그로 하여금 그들을 섬기게 하지 아니할 것이며 오히려 그들로 주 그들의 하나님과 내가 그들에게 일으킨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게 하리라.”(렘 30:4-9)
야곱의 고난의 때인 대 환란의 날들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마지막 날들인 것입니다. 이 마지막 날들의 끝에 만왕의 왕이시며 만 주의 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나타나셔서 자신을 믿지 않았던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 날은 성경에서 “주의 날”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주의 날”에 대해서는 선지서에서 여러 선지자들이 자세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주의 날”도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예언한 이 날에 대해서 사도 요한은 마지막으로 증거했습니다:
“또 하늘에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또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데 그가 큰 음성으로 외쳐 하늘 한 가운데로 날아가는 모든 새들에게 말하기를’와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만찬에 다 함께 모여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고 하나리. 또 내가 보니, 그 짐승(적그리스도)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에 산 채로 던져지더라.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은 말 위에 앉으신 분의 칼로 살해되니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계 19:14-21)
주의 날이 끝난 후에는 그리스도의 날들이 천 년 동안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되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들이 되어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통치하리라….주께서는 온 땅을 치리할 왕이 되시리니 한 분 주께서 계실 것이며, 그의 이름 하나만 있으리라.”.(계 20:6, 슥 14:9)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가 끝이 나게 될 때에 마침내 하나님께서 세상에 계획하신 칠천 년의 역사가 모두 완성되어 이때부터 여덟 번 째 날, 즉, 영원한 하나님의 날들이 하늘과 땅에 있게 될 것입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만드노라.’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기를 ‘이 말씀들은 참되고 신실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노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의 샘을 값없이 주리라. 이기는 자는 모든 것을 상속받으리니, 나는 그에게 하나님이 될 것이요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계 21:1, 5-7)
모든 말씀들을 끝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말씀 드린 사도 요한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라고 증거하면서 모든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은혜로 구원을 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