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제목: 하나님의 심판을 잊어버린 민족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유대인들과 하나님의 교회들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일으키셨을 때 마지막으로 모든 첫 태생을 죽이신 재앙을 보고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나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떠난 것을 보고 파라오는 다시 마음이 완악해져서 파라오는 모든 말들과 병거들과 그의 기병들과 그의 군대들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했습니다. 얼마 전 엄청난 재앙들을 당한 것을 경험했지만 다시 마음이 완악해짐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육지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홍해 바다 쪽으로 인도하셔서 그들이 홍해를 건너야만 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이 홍해 바다 앞에 이르렀을 때 파라오의 군대들이 그들을 추격하여 조만간 그들 모두는 홍해 바다 속에 들어가서 수백만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어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육지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홍해 바다 쪽을 인도하신 뜻을 알지 못하고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파라오의 군대가 그들을 추격할 것을 미리 아시고 홍해 바다 쪽을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육지 쪽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면 그들 모두는 파라오의 군대에 의해 몰살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합력하셔서 선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들을 홍해 바다로 인도하셔서 그들을 추격하는 파라오의 모든 군대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으시고 죽이시는 계획을 하셨던 것입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 한 사람도 남기시지 않고 홍해로부터 구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한 구원 계획을 알 수 없었기에 오직 한 가지 한 일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후 지금까지 모든 민족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는 일들을 끊임 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든다면 1967년에 시리아를 비롯하여 아랍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켰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인 방법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하도록 하셨으며 오히려 이스라엘은 그들이 빼앗겼던 예루살렘 동편 땅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아랍 나라들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께서 육일 전쟁을 통하여 그들을 심판하셨던 사실을 잊어버리고 지금도 시리아와 이란 같은 나라들은 여전히 핵무기를 개발하여 이스라엘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겠다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앞으로 이란(엘람)이 핵무기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될 것이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활(핵무기) 을 꺾어버리시고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유다의 시드키아왕이 치리하기 시작할 때에 엘람에 대한 주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의 힘의 우두머리인 엘람의 활을 꺾으리라. 또 엘람에게 내가 하늘의 사방으로부터 네 바람을 가져와서, 그 모든 바람들을 향하여 그들을 흩어버릴 것이니 엘람의 쫓겨난 자들이 가지 않을 민족이 없으리라. 내가 엘람으로 그들의 원수들의 앞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재앙, 즉 즉 나의 불 같은 진노를 가져오리라. 주가 말하노라. 또 내가 그들을 쫓아 칼을 보내리니 내가 그들을 진멸할 때까지 하리라. 내가 엘람에다 내 보좌를 세우고 그 왕과 고관들을 그곳으로부터 멸하리라. 주가 말하노리.”(렘 4(:34-38)
장차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 왕의 왕, 만 주의 주가 되셔서 지상에 재림하실 때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고 그분을 믿지 않았던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시고 복수하실 것이라고 성경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자신이 본 심판하시는 광경을 증거했습니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데 그가 큰 음성으로 외쳐 한 가운데로 날아가는 모든 새들에게 말하기를 ‘와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만찬에 다 모여 왕들과 장군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고 하니라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 못에 산 채로 던져지더라.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은 말 위에 앉으신 분의 칼, 즉 그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살해되니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계 19:17-2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유대인들과 하나님의 교회에게 엄청난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스라엘 민족들과 대부분의 하나님의 교회들은 하나님의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은혜를 잊어버림으로 인해 앞으로 그들을 연단하시는 대 환란 속에 들어가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오랜 전에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것을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잘게 찢으리니 아무도 너희를 구해낼 자가 없으리라. 누구든지 찬양을 드리는 자는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바르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2-2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 바다로부터 기적적으로 구원하신 이후부터 끊임 없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들이 광야를 통과할 때에 반석을 쪼개셔서 수백만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짐승들이 마실 수 있도록 강물을 내셔서 마시게 하셨으며 하늘 문을 여시고 천사들이 음식(시 78:25)인 만나를 매일 비같이 내리셔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옛날 홍해를 가르시기 위해 불게 하셨던 동풍을 불게 하셔서 새들을 티끌처럼 내리게 하셔서 고기도 배불리 먹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야에서 낮에 불같이 뜨거운 햇볕을 가리시기 위해 구름으로 그들을 덮어주셨으며 밤에는 어두움을 비추시고 추운 공기를 따스하게 하시기 위해 불기둥으로 그들을 감싸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끊임 없이 불평하다가 하나님의 진노가운데 사십 년 동안 유리방황 하다가 이집트에서 나왔던 수백만 명 가운데 오직 여호수아와 칼렙을 제외하고 모두 광야에서 쓰러져 죽게 되었으며 약속의 땅 카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그들을 이집트로부터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신 후 그들의 왕이 되셔서 그들에게 천국(Kingdom of heaven)을 이루시려고 하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엄청난 은혜를 받고서도 그분을 거절하고 그분을 십자가에 매달아 처형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지난 이천 년 동안 여전히 예수님을 믿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들을 사용하셔서 그들을 박해하고 죽이는 등 극심한 박해를 당하게 하셨지만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 통치자들과 더불어 연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야곱의 고난의 때인 칠 년 대 환란 기간 동안 용광로 같은 속에서 연단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욥이 고난 가운데 “그러나 그는 내가 택한 길을 알고 계시니 그가 나를 연단하시면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고 고백한 것처럼 그들이 고난 가운데 회개할 때 그들을 천년 왕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이 하나님의 교회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신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모든 물과 피를 흘리셔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산 제물로 드리신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접한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 속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죽는 날까지 그분을 쫓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옛 사람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에 속한 자들이 그리스도의 날에 휴거 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엄청난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그리스도인들도 믿지 않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과 함께 대 환란 속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살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각자 자기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그 육신을 욕정과 정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고전 15:22-23, 갈 5:24)
사도 바울은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말씀을 남겼습니다:
“형제들아, 이제 나는 너희가 모르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우리 조상들이 모두 구름 아래 있었고 모두 바다를 통과하였으며, 모두 구름과 바다 속에서 모세에게 침례를 받았고, 또 모두 같은 영적 음식을 먹었으며, 모두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다는 것이라. 이는 그들이 그들을 따랐던 그 영적 반석에서 나온 것을 마셨음이요,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음이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 대부분을 그리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죽어 넘어졌느니라. 이제 이런 일들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그들이 열망하였던 것같이 우리도 악한 일들을 열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와 같으니 곧 ‘그 백성이 앉아서는 먹고 마시며 또 일어서서는 뛰논다.’ 한 것이라. 우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행한 것처럼 음행 하지 말자. 그들은 그러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느니라. 우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시험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말자. 그들은 그러다가 뱀들에게 물려 죽었느니라.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불평한 것처럼 불평하지 말라. 그들은 그러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당하였느니라. 이제 그들에게 일어난 이 모든 일이 본보기가 되고 또 세상의 끝날들을 당한 우리에게 권면으로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