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구 모든 대륙에서는 끊임 없이 엄청난 자연재해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거의 매일 듣고 있습니다. 홍수, 우박, 지진, 화산, 토네이도, 폭풍우, 산불 등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재난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자연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것들 가운데 운행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마지막 때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온갖 악행들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보다도 더 악한 세상이 된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육신의 정욕을 따라가면서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만 하면서 홍수가 나서 멸망할 때까지 깨닫지 못하다가 노아의 식구들 외에 모든 사람들은 대홍수로 모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또 그 같은 방식을 따르는 그 주위의 성읍들까지도 자신들을 음행에 내어 주어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써 한 본보기가 되었습니다(유 1:7)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거룩한 성전 보좌에 계시며 그분의 눈은 사람의 자손들을 일일이 감찰하시고 계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들과 폭력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혼이 미워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악인 위에 덫과 불과 유황과 무시무시한 폭풍우를 내리시리니 이것들이 그들 잔의 몫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박과 또 눈과 안개들과 폭풍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행하는 것들이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시 11:4-6; 148:8).
사도 요한은 하늘 보좌에 올라가서 본 것들을 증거했습니다:
“그 보좌에서는 번개들과 천둥들과 음성들이 나오고, 보좌 앞에는 일곱 등불이 불타고 있으니, 그것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계 4:5)
하나님께서 악한 이집트 왕을 심판하실 때 자연재해처럼 보이는 것들을 내리셔서 심판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그의 막대기를 뻗치니 주께서 천둥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이 땅 위로 달리더라. 주께서 이집트 땅에 우박을 내리시니라. 그러므로 우박이 내리는데 매우 심한 불이 우박과 섞여 내리더라. 이집트가 나라가 된 이래로 이집트 온 땅에 그와 같은 것은 한 번도 없었더라.”(출 9:23-24)
여호수아가 아모리인들과 싸울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우박을 내리셔서 여호수아가 전쟁에 승리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에 이르는 내리막길에 있을 때 주께서 하늘에서 큰 돌덩어리들을 아세카에 이르기까지 그들 위에 내리시니 그들이 죽으니라. 우박덩이에 죽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이 칼로 죽인 자보다도 더 많더라.”(수 10:11)
지금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재해들 가운데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바로 우박 재앙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난 받고 있는 욥에게 질문하신 것들 가운데 우박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눈의 보고 속으로 들어갔느냐? 아니면 네가 우박의 보고를 보았느냐? 그것들은 내가 고난의 때와 싸움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간직해 둔 것이라.”(욥 38:22-23)
고난의 때라 함은 조만간 지상에 나타나게 될 대 환란의 때를 말씀하신 것이며 싸움과 전쟁의 날은 이미 여호수아가 아모리인들과 싸울 때 우박을 내리셔서 칼에 죽은 자들보다 우박덩이에 죽은 자들이 더 많게 하셨던 것입니다. 지금 여러 나라들에 내리는 우박덩이는 가장 큰 것이 야구공만한 것이지만 앞으로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대 환란 때에는 상상할 수 없는 큰 우박을 내리실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 위에 떨어졌는데, 사람들은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모독하니 이는 그 재앙이 심히 크기 때문이라.”(계 16:21)
사도 요한은 대 환란 때에 세상에 내리는 재앙들이 얼마나 크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들인지에 대하여 본 것들을 증거했습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이 따르더라. 그것들이 땅에 쏟아지니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모든 푸른 풀도 타버리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거대한 산이 불에 타서 바다로 던져지는 것 같더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더라. 또 바다에 있는 생명을 가진 피조물들 삼분의 일이 파괴되더라.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등불처럼 타는 큰 별이 떨어졌는데 그것이 강들의 삼분의 일과 물들의 원천에 떨어지더라. 그 별의 이름은 쑥이라 하고 물의 삼분의 일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그 불로 인하여 죽더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 삼분의 일이 강타를 당하여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이 그 삼분의 일 동안 비치지 못하고 또 밤도 마찬가지더라.”(계 8:7-12)
또한 마지막 화에 대하여서도 사도 요한이 증거했습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보니, 하늘에서 별 하나가 떨어지는데,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를 받더라.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을 여니,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가 구렁에서 올라오는데 해와 공기가 그 구렁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더라. 또 그 연기에서 메뚜기들이 땅 위로 나왔는데 땅의 전갈들이 지닌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더라.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땅의 풀이나 또 어떤 나무도 해치지 말고 다만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장으로 표시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치라고 하더라. 또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그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오직 다섯 달 동안 고통만 주라고 하는데, 그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은 것이라. 그 날들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할 것이요 또 죽으려고 애를 써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라. 또 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 같은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들의 얼굴과 같고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았으며, 그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더라. 또 그들의 흉배는 철 흉배 같았으며, 날개 소리는 전쟁에 달려가는 많은 말들이 이끄는 병거 소리 같더라 그들에게는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고, 그들의 꼬리에는 쏘는 침이 있으며 다섯 달 동안이나 사람들을 해치게 하는 권세가 있더라.”(계 9:1-10)
예수께서 대 환란 전에 나타나는 재앙들이 나타나는 날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으며,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여러 곳에서 있을 것이니 이 모든 것들이 고통의 시작이니라.”(마 24:7-8)
지금 온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앙들은 거듭난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소망의 소식이지만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두렵고 떨리는 소식인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시간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떠나 철저하게 배교하여 예수 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종교들이 통합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수백 년 동안 딥스 세력들이 온 세상을 하나로 만들어 조만간 나타나는 적그리스도에게 바치려는 음모가 거의 이루어지게 하기 위한 Great Reset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걸쳐 완성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지금은 막는 자가 있어 잠시 지체되고 있지만 그가 옮겨지게 되면 즉시 첫 번째 인이 떼어지게 될 때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온 세상은 지옥처럼 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은 철저한 회개 속에서 자신을 정결한 신부로 예비되도록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날과 대 환란이 오기 전에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접하여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대 환란 속에 들어가서 지옥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정신을 차려야 할 때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 환란을 통과하게 될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을 마음 깊이 묵상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땅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하면, 사람들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인하여 실신할 것이라.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라. 그때 사람들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권세와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위를 보고 너희의 머리를 들라. 이는 너희의 구속이 가까이 왔음이라.”(눅 21: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