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하신 후에 그들에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십계명 중에 네 번째 계명이 안식일 계명입니다:
“안식일 날을 기억하고 그것을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 네가 일할지니 네 모든 일을 할지니라. 그러나 일곱째 날은 주 너의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그날에는 너와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있는 타국인까지도 아무 일도 하지 말지니라. 이는 엿새 동안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는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 날을 복 주고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 계명을 주신 것은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를 마치시고 쉬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기록한 모세는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늘들과 땅이 완성되었고, 하늘들의 모든 군상들도 그러하니라.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드시던 자신의 일을 끝내시고 자신의 모든 일로부터 일곱째 날에 쉬시니라.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그것을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 날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지으신 그의 모든 일로부터 쉬셨음이라.”(창 2:1-3)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쉬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것은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쉬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쉬신 날인 것입니다.
그러나 옛 뱀 마귀가 첫 사람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함으로써 죄와 사망과 저주가 세상에 들어온 후부터 하나님께서는 쉬실 수 없게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을 불법적으로 찬탈한 옛 뱀 마귀는 안식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셨을 때 하나님께서 여인으로 택하신 이스라엘 자손 유대인으로 나타나신 여인의 씨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부수어 상하게 하여 죽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박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 왕은 그의 기도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는 그들의 주 하나님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내가 나의 도움이 오는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들어올리리니, 나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께로부터 오는도다. 그가 너의 발을 실족시키시지 아니하실 것이며 너를 지키시는 그는 졸지도 아니하시리로다.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그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라. 주께서는 너를 지키시는 분이시니 주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는도다. 낮에 해가 너를 치지 못할 것이며 달도 치지 못하리로다. 주께서 모든 악으로부터 너를 보호하시리니 그가 너의 나가고 들어옴을 지금부터 영원무궁토록 지키시리로다.”(시 121:1-8)
하나님께서는 안식일들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주 엄하게 심판하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에 아주 경범죄처럼 보이는 일을 행할 때에도 죽임을 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광야에 있었을 때 안식일을 범한 사람을 돌로 처서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있을 때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뭇가지를 거둬들이는 자를 본 사람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 앞으로 데리고 와서 그를 감방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에게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가 공표되지 않았음이더라.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그를 돌로 칠지니라.’ 하시더라. 주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온 회중이 그를 진영 밖으로 데리고 가서 그를 돌로 쳤더니, 그가 죽으니라.”(민15:32-36)
마침내 안식년을 지키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들이 안식년을 범한 만큼 바빌론에 끌려가게 하셔서 땅이 칠십 년간 안식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예레미야의 입을 통한 주의 말씀이 이루어져 땅이 안식하였으니 땅이 황폐한 동안 안식년을 지켜 칠십 년을 채웠더라.”(대하 36:21)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에스겔을 통해 안식일들에 대한 계명은 하나님의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세우시기 위해 주신 표적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나오게 하여 광야로 데려갔으며 내가 그들에게 내 규례를 주고 내 명령들을 보여 주었으니 사람이 그것들을 행하면 그가 그것들로 살 것이라. 또 나는 그들에게 안식일들도 주었으니 나와 그들 사이에 표적이 되게 하고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인 줄 알게 하려는 것이라. 그러나 이스라엘 집이 광야에서 내게 반역하였고 그들이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으며 내 명령들을 멸시하였으니, 사람이 그것들을 행하면 그가 그것들로 살 것이라. 또 그들은 나의 안식일들을 크게 더럽혔도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광야에서 내 진노를 그들 위에 부어 그들을 진멸하리라.’ 하였도다.”(겔 20:10-13)
안식일 계명을 주셨던 하나님께서 인자의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이삭을 따서 먹는 것을 본 바리새인들이 그들을 정죄하는 말을 들으시고 주님께서 안식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다윗과 그의 일행이 시장해서 하였던 일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오직 제사장들 외에 먹어서는 아니 되는 차려놓은 빵을 자기와 일행이 먹지 아니하였느냐? 뿐만 아니라 제사장들이 안식일이면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해도 죄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성전보다 더 위대한 이가 여기 있느니라.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는 그 의미를 너희가 알았다면 무죄한 사람을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인자는 곧 안식일의 주니라.’고 하시더라.”(마 12:3-8)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을 받고 그리스도인들이 된 많은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주어 율법을 지키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듣고 혼란해 할 때 사도들과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의 필요한 것들 외에는 더 이상의 짐을 지우지 않는 것이 성령과 우리에게 좋은 것 같으니 곧 우상들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삼가라는 것이라. 이와 같은 것들로부터 너희가 스스로 조심하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비노라.”(행 15:28-29)
그렇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으로 태어난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 계명을 비롯하여 십계명과 모든 율법으로부터 해방되어 이미 성령 안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 안에 들어간 사람들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새 계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이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것으로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나의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그렇습니다! 안식일 계명은 유대인 외에 어떤 이방인들이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대인들에게 표적으로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기도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에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시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왕국은 땅에서 이루어지는 왕국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침례인 요한과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전하신 “회개하라, 천국(Kingdom of heaven)이 가까이 왔느니라!”라는 복음은 앞으로 이스라엘에 그리스도의 왕국이 임하실 것을 미리 보시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천 년 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실 때 “내가 이 땅(가나안 땅)을 이집트 강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네 씨에게 주었으니“(창 15:18)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의 씨이신 예수 그리스도(갈 3:16)께서 앞으로 이 땅에 세우실 그의 왕국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 대한 언약인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비로소 안식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히브리인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어느 곳에선가 일곱째 날에 관해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그의 모든 일에서 쉬셨느니라.’고 하셨으며 여기에서 다시 그들(이스라엘 백성)이 나의 안식에 들어오려면’이라고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누군가 거기에 들어가야만 하는 일이 남아 있으나 먼저 복음을 들은 자들은 믿음이 없음으로 인하여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또다시 오랜 세월 후에 어떤 날을 정하시어, 다윗 안에서 ‘오늘’이라 말씀하셨으니,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들거든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고 함과 같으니라. 만일 예수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하나님께서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한 안식(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이 남아 있도다.”(히 4:4-9)
그러나,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 있는 영적인 하나님의 왕국(롬 14:17)에 들어간 사람은 영원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사람인 것입니다:
“그의 안식에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일에서 쉬신 것같이 그도 자기 일에서 쉬었느니라.”(히 4:10)
그러나 지난 이천 년 동안 자칭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주신 안식일들 계명 속에 들어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인 일곱 번째 천 년에 하나님께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시는 것을 교묘하게 변개하여 자신들이 이 땅을 영원무궁토록 차지하여 통치하려는 음모를 꾸며왔던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를 초대 교황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자칭 유대인들은 로마 카톨릭을 세운 바티칸이며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언약이 그들의 범죄로 인하여 이미 파기되었으며 그 언약은 자신들의 교회로 대체되었다고 주장하는 대체신학을 만들어서 지난 세계 대전 때에는 나찌와 연합하여 유대인들을 지상에서 모두 죽이려는 음모를 감행했던 것입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단들이 나와서 자신들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속한 자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마지막 때에는 대부분의 개신교들마저도 딥스세력과 연합한 자칭 유대인 로마 카톨릭과 연합하여 대체신학에 합류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을 부인하며 무천년과 후천년이라는 이단 교리에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로마 카톨릭과 한 몸이 되어 WCC, WEA, NCCK와 연합하여 완전 배교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스머나 교회에게 자칭 유대인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의 행위와 환란과 궁핍을 아노라. (오히려 네가 부요한 자로다.) 자칭 유대인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모독을 아노니, 오히려 사탄의 회당이니라.”(계 2:9)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