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살고 있는 모든 만물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에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지난 육천 년 동안 변함없이 일해 오셨습니다.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뜻을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자신의 종들을 통하여 하늘과 땅에 이루실 자신의 뜻을 자세하게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 기록된 책이 오늘날 우리 모두의 손에 들려있는 성경입니다. 또한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 의지를 주셔서 자신이 선택한 길을 따르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자신이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자유 의지를 주심으로써 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명 과를 먹고 영생하든가 아니면 선악과를 먹고 죽든가 선택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래 전에 하늘에서 자유 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반역한 사탄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금지한 것을 먹고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잃어버리고 자신만 죽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뿌려놓은 죽음의 씨를 통하여 지난 육천 년 동안 그의 후손 모두가 이 땅에 죄와 저주와 사망 가운데 태어나게 하는 비극을 초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에 타락한 사탄을 심판하실 계획을 창세 전에 미리 계획하시고 아담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 의지를 주셔서 사탄의 유혹을 이기는 사람들에게 아담이 잃어버린 생명을 주심으로써 자신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사탄 앞에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옛날 사탄에게 욥을 시험하도록 하셔서 하나님께 대한 욥이 선택한 믿음을 통하여 영광 받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들을 통하여 자신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셔서 한 권의 성경책을 주셔서 그 말씀들 안에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게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사람이 된 자들을 하나님의 모든 선한 일에 쓰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기 이전에 태초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지만 사탄이 타락한 이래로 하늘과 땅은 혼돈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 위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거니시더라.”(창 1;2)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반역으로 인하여 초토화 된 이 땅에 빛을 창조하심으로써 시작하셔서 모든 만물들을 만드시고 마침내 자신의 형상대로 자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반역한 사탄의 유혹으로 인하여 첫 사람이 잘못 선택한 일로 인하여 이 땅은 죄와 저주와 사망 속에 들어가서 다시 한 번 어두움 속으로 빠지게 된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죄와 사망 속으로 빠지게 한 사탄을 멸하시기 위하여 한 사람을 통하여 이 세상을 비참하게 만든 사탄을 멸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조만간 그분의 모든 뜻을 이루시고 새 하늘들과 새 땅을 만드실 것이라고 성경의 마지막 책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더 이상 죽음의 권세를 가진 자 사탄도 없고 죄와 저주와 사망도 없는 하늘들과 땅을 만드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 “(계 21:1)
뿐만 아니라 자유 의지를 사용하여 구속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들로 태어난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새 예루살렘에 대하여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 요한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같이 예비되었더라.”(계 21:2)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 육천 년 동안 태어난 모든 사람들의 자유 의지를 사용하여 사탄 편에 서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도록 천 년을 하루같이 기다리셨습니다. 아담으로부터 율법을 주실 때까지는 아담을 비롯하여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듣고 그들의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써 하나님 편에 서도록 하였지만 아담 이후 천 년이 지났을 당시 단 한 사람만이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믿었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세상에 창대해 짐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상상이 악할 뿐 임을 보시고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셨음을 후회하셨으니, 그 일이 그의 마음을 비통케 하였더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멸망시키리니,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들 모두라. 이는 내가 그들을 지었음을 후회함이라. 그러나 노아는 주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더라.”(창 6:5-8)
또 다시 천 년이 흘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단 한 사람만 하나님의 두려워함을 보시고 의인 롯을 구원하시고 소돔과 고모라를 단 하루에 재로 만드셔서 심판 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주께로부터 소돔과 고모라 위에 유황과 불을 비처럼 내리셨고 그 성읍들과 모든 평지와 성읍의 모든 거민들과 땅에 자라는 것들을 뒤엎으셨더라.”(창 19:24-25)
하나님께서 소돔의 죄가 어떠했는지에 대하여 소돔처럼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이것이 네 자매 소돔의 죄악이니 자만과 양식의 충분함이라. 개으름의 풍성함이 그녀와 그녀의 딸들 안에 있고 그녀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손에 기운을 돋우어 주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교만하였고 내 앞에서 가증한 짓을 행하였기에 내가 잘 보고 그들을 제거하였느니라.”(겔 16:49-50)
또한 하나님의 책 유다서는 오늘날 살고 있는 유대인들과 모든 민족들을 향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전에 이것을 알았지만 내가 너희로 기억나게 하고자 하는 것은 주께서 그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어떻게 구원하셨고 그 후에는 믿지 아니한 자들을 어떻게 멸하셨는가 하는 것이라. 또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 소돔과 고모라와 또 그 같은 방식을 따르는 그 주위의 성읍들까지도 자신들을 음행에 내어주어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한 본보기가 되었느니라.”(유 1:5-7)
또한 조만간 자신을 믿지 않는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오늘날 살고 있는 사람들을 영적으로 깨우시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날들과 같이 인자의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의 날들에 그들이 먹고 마시며,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기를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던 날까지 하다가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다 쓸어버릴 때까지 그들이 알지 못하였던 것같이 인자의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마 24:37-39)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신 성령께서는 지금도 세상을 향하여 책망하시면서 조만간 온 세상에 임할 마지막 심판을 앞두고 바른 선택을 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성령)이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 가므로 너희가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하기 때문이며 또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의 통치자(사탄)가 심판을 받기 때문이라.”(요 16:8-11)
책망이라는 것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꾸짖어서 바르게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선악과를 먹은 조상의 피를 받아 자신들이 선과 악을 구별한다고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판단하고 있지만 이제는 모든 세상 죄들을 십자가에서 제거하신 생명 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앞으로 그분을 믿지 않는 온 세상 사람들이 사탄과 함께 심판 받게 되는 대 환란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되는 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 때 홍수로 온 세상을 심판하시고 소돔과 고모라를 불로 심판하심으로써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한 마지막 심판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 마지막 심판 역시 소수의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마지막 결단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대가는 그야말로 참혹할 것입니다. 대 환란 때에 비로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게 되는 사람들을 본 사도 요한은 그 혹독한 대가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이 일 후에 내가 보니 , 보라, 모든 민족들과 족속들과 백성들과 언어들에서 온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그들의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음성으로 소리질러 말하기를 구원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라고 하더라….이들은 대 환란에서 나온 사람들이며 자기들의 옷을 씻어 어린양의 피로 희게 하였느니라….그들이 다시는 굶주리지 아니하고 다시는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태양이나 어떤 열기도 그들 위에 내려 쬐지 못할 것이라. 이는 그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그들을 먹이시고 생수의 셈들로 인도하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곳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계 7:9,10,14-17)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예비하신 심판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거듭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시는 사랑의 채찍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들은 모든 말씀들을 두려워함으로써 올바른 결단을 할 때에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죄와 저주와 사망으로부터 은혜로 구원받아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 의지를 사용하여 축복된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