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은 마지막으로 복음의 신비를 담대하게 알리게 하도록 기도하라고 성도들에게 부탁했습니다. 그 당시 사도 바울은 복음의 신비를 전파하다가 감옥에 갇혀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할 때에 세상 신 마귀가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고 있다고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워졌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가려진 것이라. 그들 가운데 이 세상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고후 4:3-4)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받게 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받은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전한 모든 메시지들은 복음 안에 들어있는 신비로운 말씀들입니다. 그가 전한 신비의 말씀들은 사탄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신비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마지막 때에도 사탄 마귀는 이 복음의 신비를 전하는 사역자들을 끊임 없이 박해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신비들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종들을 이단으로 정죄하면서. 마귀는 자신의 종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종으로 가장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비들을 깨달은 사람은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사도 바울은 경건의 신비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 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로 들려 올라가셨음이라.”(딤전 3:16)
이 경건의 신비는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신비입니다. 옛날 사탄의 종들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자신을 하나님이라 주장하는 예수님을 박해한 나머지 백성들을 선동하여 십자가에서 처형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할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확실하게 증거했습니다:
“그 복된 소망, 곧 위대하신 하나님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음이니, 그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고 자신을 위해 정결케 하사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독특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3-14)
또한 자신을 사랑 받는 제자라고 증거한 사도 요한도 경건의 신비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또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지각을 주셨다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참되신 그분을 알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참되신 그분, 곧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노라. 이분은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시니라.”(요일 5:20)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어 그분을 전심으로 영접한 모든 사람 안에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신비롭게 친히 거하신다고 증거했습니다:
“이 신비는 여러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졌다가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곧 영광의 소망이라.”(골 1:26-27)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갈 2:20)
사도 바울은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 스스로 확증해야 한다고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스스로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못하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 그러나 내가 바라는 것은 우리가 버림받은 자들이 아닌 것을 너희가 아는 것이라.”(고후 13:5-6)
사도 바울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정혼한 신비로운 관계이며 사도 바울 자신이 교회를 한 순결한 처녀로 만들어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고 증거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의 몸과 그의 살과 그의 뼈의 지체 임이라.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서 한 몸이 될지니라.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관하여 말하노라.”(엡 5:30-32)
“….내가 너희를 한 남편에게 정혼시켰나니 이는 한 순결한 처녀로 너희를 그리스도께 바치려는 것이라.”(고후 11:2)
또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정혼한 하나님의 교회와 혼인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나타나시는 신비로운 그리스도의 날에 대하여 데살로니가 교회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6-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마지막 나팔 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고전 15:51-53)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의 날, 즉 휴거의 날에 일어날 일을 미리 보고 증거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눈깜짝하는 순간에 이미 하늘 보좌에 올라가 있는 자신을 증거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리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주리라.’하더라. 또 내가 즉시 영 안에 있게 되었는데, 보라, 하늘에 한 보좌가 놓여 있고 한 분이 그 보좌에 앉으셨는데 앉으신 분의 용모가 홍보석 같으며, 그 보좌를 두른 무지개는 에메랄드같이 보이더라.”(계 4:1-3)
사도 바울은 휴거의 날과 뒤이어 일어나게 될 불법의 신비에 대하여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죄의 사람 이며 멸망의 아들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될 것에 대하여 증거한 것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을 대 환란이 있게 되는 하나님의 심판 속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나타나게 되는 불법의 신비의 주인공 적그리스도의 나타남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나타나기 전에 자신의 신부인 교회를 하늘로 들어올리실 것입니다: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막는 자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 그리고 나서 그 악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께서 그를 자기 입에서 나오는 영으로 소멸하시고 그의 찬란한 오심으로 제거하리라.”(살후 2:7-8)
사도 요한은 대 환란 중에 나타나는 또 다른 바빌론을 보면서 이상히 여겼습니다. 지난 날 자신을 박해하고 밧모섬에 보냈던 로마제국과 비슷한 큰 바빌론을 보면서 그는 신비라고 외쳤습니다.
“또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 나와 대화하며 말하기를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그 큰
창녀의 심판을 네게 보여주리라. 땅의 왕들도 그녀와 더불어 음행 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도다.’라고 하고 그가 나를 영 안에서 광야로 이끌어 가니라. 또 내가 보니, 한 여자가 주홍빛 짐승 위에 앉아 있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더라. 또 그 여자는 자주색 옷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잔은 가증스런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찼더라.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 또 내가 보니,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더라. 그러므로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의아해 하며 놀랐노라.”(계 17:1-6)
창녀라 불리는 여자가 자주색과 주황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 금잔을 들고 자신을 거룩한 아버지라 칭함을 받으며 바티칸 도성에서 통치하고 있는 한 사람과 그 아래서 수종 들고 있는 사람들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로마 교회가 중세 암흑 시대와 세계 대전 때 수없이 많은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을 죽인 피의 역사를 통해 이 여자의 정체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창녀의 정체를 더욱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증거했습니다: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성이라고 하더라.”(계 17:18)
사도 요한은 대 환란 중에 마귀가 땅으로 쫓겨 내려와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몰살하려고 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서 사내 아이를 출산한 여인을 박해하더라.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부양 받으려 함이더라.”(계 12:13-14)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을 영원히 상속받을 것을 아는 사탄 마귀는 유대인들을 말살하려는 계획을 쉬지 않고 자행해 왔습니다. 심지어 대부분의 하나님의 교회들마저도 대체신학으로 변질시켜서 이스라엘은 영원히 버림받았으며 아브라함의 약속이 교회로 넘어왔다는 이단 신학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징계하셨을지라도 그들이 회개할 때에 그들을 회복하시고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제사장 민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의 신비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차기 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와서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제거하리라. 이는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 그들에 대한 나의 언약이 이것이니라.”(롬 11:25-27)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들의 임무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신비를 맡은 청지기로 여가게 하라, 청지기에게 요청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신실한 사람으로 발견되는 것이라.”(고전 4:1-2)
그렇습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그리스도의 종들은 어떤 박해가 있을지라도 담대하게 복음의 신비들을 담대하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은 그들을 위하여 기도와 간구로 협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