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죽었던 영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고 죽은 몸에 붙어 있던 살아 있는 혼도 더 이상 지옥에 가지 않고 하늘나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지만 죄를 지음으로써 죽지 않는 몸이 죽음을 향해 늙어가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생명으로 호흡을 받아 살아있던 영도 죽어서 더 이상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다윗 왕은 살아있는 자신의 혼이 죄로 인해 죽은 몸에 붙어있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혼이 진토 같은 자신의 몸으로부터 구원받아 생명을 받지 못하면 영원히 몸과 함께 지옥에서 영원한 죽음에 처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 혼이 진토에 붙어 있으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생시키소서“(시 119:25)
사도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편지할 때에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을 때 그리스도의 할례를 통하여 죽을 몸으로부터 혼이 분리되어 구원받게 되는 혼의 구원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또한 너희가 그의 안에서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로 육신의 죄들의 몸을 벗어버린 것이라.”(골 2:11)
사도 베드로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인이 받은 구원에 대하여 말할 때에 “이는 너희 믿음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벧전 1:9)고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세상 죄를 제거하시기 위해 죽게 하시고 장사되셨다가 셋째 날에 부활하게 하신 것은 그분을 믿는 사람들의 혼을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생명의 호흡인 성령을 불어넣으심으로써 죽었던 영이 부활하게 하시고 죽었던 죄의 몸도 죽지 않고 썩지 않는 새 몸을 입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는 것입니다.
비록 영이 성령으로 거듭나서 혼이 영원한 생명을 받았지만 몸은 여전히 DNA속에 있는 죄로 인해 죽어서 썩어 무덤에 장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받은 그리스도인이 받은 첫 번째 구원의 단계는 죄로부터의 구원입니다. 그러나 죄의 몸은 여전히 죽는 순간까지 땅에 살아야 하므로 두 번째 단계의 구원은 말씀과 성령을 힘입어 죄의 능력으로부터 받은 구원입니다. 마지막 단계의 구원은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그리스도의 날에 죽은 몸이 죽지 않고 썩지 않는 몸으로 부활됨으로써 죄가 있는 세상으로부터 영원히 구원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구원의 완성의 때인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어느 날 그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의 음성을 듣는 사람의 몸이 부활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휴거의 날에 있게 되는 일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고 있나니 바로 지금이라. 듣는 자들은 살리라.”(요 5:25)
사도 바울은 앞으로 그리스도인의 몸이 부활하는 일에 대하여 증거할 때에 “몸의 구속”(Redemption of body)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창조물들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 받는 것을 우리가 아노니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 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그분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서 그분을 신뢰하였으니 또 너희가 그분을 믿고서 약속의 그 성령으로 인침(Sealed)을 받은 것이니라. 이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를 구속하기까지 우리의 유업의 보증이 되사 그의 영광을 찬양케 하려 하심이니라.”(롬 8:22-23, 엡 1:13-14)
그렇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죄 용서함을 받아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죄의 몸이 죽지 않고 썩지 않는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하여 부활하는 그 날을 바라보는 소망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무덤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나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나 모두 몸이 부활하게 되는 날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천 년 동안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미리 계획하신 구원을 완성하시는 날이며 마귀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던 죄인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하시는 영광의 날인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사도 바울은 그 날에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신비”라고 증거했으며 이 신비는 꼭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간절하게 증거했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마지막 나팔 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고전 15:51:53)
사도 바울은 몸이 부활하는 날, 즉 휴거의 날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휴거의 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몸이 죽었던 성도들의 영과 혼을 그분과 함께 데리고 오셔서 부활하는 몸과 연합하게 하실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4, 16, 17)
휴거의 날이 언제 오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대 환란 전에 있을 것인가? 아니면 대 환란 중에 있을 것인가? 아니면 대 환란 끝에 있을 것인가? 라는 견해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대 환란 중이나 끝에도 휴거 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유대인 십사만 사천과 두 증인들은 데 환란 중에 휴거 됩니다. 또한 목 베임을 받아 순교한 사람들은 대 환란 끝에 휴거 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은혜 시대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대 환란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대 환란에 대해서 선지자 예레미야와 다니엘을 통하여 예언하셨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 날들에 대하여 “야곱의 고난의 때”(Jacob’s trouble) (렘 30:7)즉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유대인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다니엘 선지자가 예언한 칠십 주 가운데 마지막 한 주(단 9:24-27), 즉 칠 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 환란 기는 구원받지 못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고난 가운데 구원받을 마지막 기회를 주신 날들인 것입니다. 성경은 이 날들이 마지막 날들(히 1:1-2)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 환란 기간 동안 나타나는 “성도들”을 신약성도들로 오해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그들은 유대인 성도들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대 환란 기간 중에 하나님의 교회는 이미 휴거 되어 하늘로 옮겨진 후이므로 교회라는 말이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 교회 시대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4장에 들어가면서 교회 시대가 끝난 후에 휴거가 있을 것에 대하여 사도 요한의 증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리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주리라.’ 하더라. 또 내가 즉시 영 안에 있게 되었는데, 보라, 하늘에 한 보좌가 놓여 있고 한 분이 그 보좌에 앉으셨는데 앉으신 분의 용모가 벽옥과 홍보석 같으며, 그 보좌를 두른 무지개는 에메랄드같이 보이더라.”(계 4:1-3)
지금까지 우리는 휴거의 날에 있게 되는 일이 그리스도인의 몸을 부활시키는 날이라고 성경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언제 이 날이 오게 되는지에 대해서 성경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비록 그 날과 그 시는 몰라도 때와 시기(The times and the season)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고난 가운데 이 날을 간절히 기다라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아무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a falling away first)이 이르지 않고, 또 그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지 않고서는 그 날이 오지 아니함이라, 그는 대적하는 자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 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이제 너희는 무엇이 막고 있는지를 아나니 이는 그가 자기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막는 자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살후 2:3-4, 6-7)
이미 배교는 끝이 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유일하신 구세주시며 구속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떨어져 나가서 로마 카톨릭과 연합하여 WCC, WEA, NCCK와 연합하고 심지어 모든 다른 종교들과 통합하였으니 더 이상의 배교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이제 제 3 성전을 건축할 모든 준비가 다 된 지금에 와서 볼 때 잠시 막는 자가 있기는 하지만 조만간 그가 옮겨지기만 하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될 것이며 동시에 휴거의 날이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 날은 우리의 몸을 구속하시는 영광스러운 날이 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