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제목: 이방의 계략을 좌절시키시고 자신의 뜻을 영원히 서게 하시는 주 안에서 기뻐하라!
본문 말씀은 율법 아래서 의롭게 된 의인들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의롭게 된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프와 솔터리와 열 줄 악기로 그분께 노래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 안에서 “새 노래로 그분께 노래하며 큰 소리로 정교히 연주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 노래는 오직 새 마음에서만 나올 수 있는 노래이며, 사람에 의해서는 기록될 수 없는 노래이며, 크고도 정교하게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앞으로 대 환란이 시작될 때에 새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그들은 하늘 보좌에 있는 네 짐승들과 스물네 장로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며 그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시나이다. 이는 죽임 당하셨던 주께서 하나님께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주의 피로 구속하여 우리 하나님 앞에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음이니, 우리가 땅에서 통치하리이다.”(계 5:9-10)
이들 스물네 장로들은 그리스도 피를 통하여 구원받아 휴거 된 구약성도들과 신약 성도들로서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그와 함께 통치하게 되는 의인들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대 환란 중에 인장으로 표시를 받은 십사만 사천의 유대인 동정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 위에 서 있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더라.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 소리와도 같더라. 또 내가 하프 타는 자들의 하프 소리도 들었노라.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짐승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같은 것을 불렀는데, 땅에서 구속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그 노래를 배울 사람이 없더라.”(계 14:1-3)
이 시대에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고 부르지도 못하는 새 노래를 부르며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대 환란 중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유대인의 남은 자들도 새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새 노래는 그리스도의 피로 혼들이 구원받아 정결하게 되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솟아나오는 노래이므로 마치 생수의 강이 솟구쳐 흘러나오듯이 큰 소리로 정교히 부르는 노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지 못한 어떤 작곡가들도 감히 새 노래를 만들 수도 없고 어떤 유명한 가수들도 부를 수 없는 노래인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의인들만이 부를 수 있는 신령한 노래인 것입니다.
또한 의인들이 새 노래를 알고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은, 그들 안에 계시는 주님께서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하늘에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군상들도 그분의 입김으로 되었으며 또한 그분께서는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같이 쌓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로부터 구원하신 하나님이시며, 하늘들 위에 있는 깊음 속에 있는 물들을 하늘 창고에 두셨다가 노아 때에 깊음이 터지게 하셔서 온 땅에 있는 모든 산들에까지 이르게 하셔서 심판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알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앞으로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실 때 주 안에 있는 모든 의인들은 새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나리라. 너희가 그 일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정녕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들을 내리라. 들의 짐승이 나를 존경할 것이요, 용들과 올빼미들도 그러하리라. 이는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주어 나의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조성하였나니 그들이 나의 찬양을 나타내 보이리라.”(사 43:19-21)
또한 하나님께서는 죄악 세상에 살면서 고난 받고 있는 성도들이 주 안에서 기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이방의 계략을 좌절시키시고 백성들의 계책을 무효로 만드시는도다. 주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마음의 생각들은 모든 세대까지 서리로다.”(시 33:10-11)
사탄 마귀가 불법적으로 죄를 세상에 가져와서 하나님의 동산 에덴과 온 땅을 찬탈한 이후 그는 자신의 수하에 있는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악한 영들을 사용해서 모든 이방 나라들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인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제거하려는 계략을 세우고 지난 육천 년 동안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이천 년 동안 이들 사탄의 계략을 수행하는 이방 나라들이 자행한 모든 계략들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역사에 등장했던 수많은 제국들, 바빌론, 앗시리아, 이집트, 메데 파사, 헬라, 로마 , 독일 나찌, 그리고 로마 카톨릭에 의한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을 말살하려는 모든 계략들이 이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유엔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으며 지난 1967년에 있었던 육일 전쟁은 모든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지상에서 쓸어버리려는 계략을 가지고 일으켰으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계략을 좌절시키셨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란이나 시리아 같은 나라들은 여전히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제거하려고 핵무기를 비밀리에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위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표방한다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마저도 우파와 좌파로 나뉘어져서 마치 우파 민주주의가 하나님이 인정하는 것인 양 생각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들마저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사회주의, 공산주의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마저도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오직 옳은 것은 신주주의 즉,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정부인 것입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아브라함 링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말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는 존경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미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은, “주 안에서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사탄 마귀가 통치하고 있는 세상에서는 어떤 기쁨도 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자녀들이 현 세상에서 어떤 고난을 받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조만간 죄악 세상을 심판하심으로써 이방의 모든 속이는 이방 나라의 계략들을 좌절시키시어 모두 무효로 만드시고 주 하나님의 계획만이 영원히 서게 하신다는 소망을 붙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려고 마귀를 쫓아내시고 조만간 땅으로 쫓겨 내려오는 마귀를 영원한 불 못으로 던져버리심으로써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바라보면서 오직 주 안에서 기뻐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깊이 깨달았던 사도 바울은 감옥 안에 있으면서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말했던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의 관용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구하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알려지게 하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또 풍부함에 처할 줄도 알며, 모든 처지와 모든 일에 있어서 나는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함과 궁핍함을 다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4-7,12-1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그들이 더 이상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내가 너희를 세상으로부터 선택하였느니라. 이로 인하여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택함 받은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인들이 더 이상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고 증거했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우리가 그곳으로부터 오실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으니 그가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그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천한 몸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모시키시리라.”(빌 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