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제목: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남겨진 마지막 대 환란과 환란 전에 휴거 되는 하나님의 교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이천 년 전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 대로 고통이 시작되는 때가 되었습니다. 지금 온 세상 나라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자연 재해들은 그야말로 국지적인 현상이 아니라 온 지구적인 재앙들인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예수께서 하신 경고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할 때인 것입니다: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또 너희는 전쟁과, 전쟁의 소문을 들을 것이라.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이는 이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겠지만 아직 끝은 아니기 때문이라.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으며,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여러 곳에서 있을 것이니 이 모든 일이 고통의 시작이니라.”(마 24:4-8)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을 때 하신 말씀이며 고통의 시작이라 말씀하신 것은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할 대 환란이 일어나기 전에 닥쳐올 고통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앞으로 다윗이 통치하게 될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에 들어갈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연단하여 정결하게 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 대 환란을 통한 고난의 때가 오게 될 것에 대하여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관하여 이르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우리가 떨림과 두려움의 목소리를 들었으나 화평의 목소리는 아니었느니라. 너희는 이제 물어보라. 아이로 진통하는 남자가 있는지 알아보라. 내가 보니 마치 진통하는 여인처럼 남자들이 각기 허리를 짚고 모든 얼굴들이 창백하게 변하는 것은 어쩐 일이냐? 슬프도다 그 날이 크므로 어떤 때도 그와 같지 않나니 그 날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 그러나 그는 그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의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리니 타국인이 다시는 그들을 섬기게 하지 아니할 것이며 오히려 그들로 주 그들의 하나님과 내가 그들에게 일으킨 왕 다윗을 섬기게 하리라.”(렘 30:5-9)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대 환란 후에 나타날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에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세우실 것을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말씀하심으로써 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 곧 내가 살진 송아지 사이와 여윈 송아지 사이에서 심판하리라. 이는 너희가 옆구리와 어깨로 밀쳐내고 모든 병든 자를 너희 뿔로 받아 그들을 밖으로 흩어버릴 때까지 하였음이니 그러므로 내가 양무리를 구해 내서 그들로 다시는 약탈물이 되지 않게 하리니 그러면 내가 송아지와 송아지 사이에서 심판하리라.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우면 그가 그들을 먹이리니, 곧 나의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일 것이요, 그가 그들의 목자가 되리라. 나 주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가운데 통치자가 되리라. 나 주가 그것을 말하였노라.”(겔 34:20-24)
그렇습니다. 앞으로 오게 되는 칠 년 대 환란은 하나님께서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광로 같은 고난 가운데 집어넣으셔서 연단하여 그들의 죄를 깨닫게 하시어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메시야이신 것을 깨닫고 회개에 이르게 하시기 위한 마지막 칠 년의 시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 환란은 하나님의 교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교계에서 논쟁하는 환란 전 휴거라든가 환란 중 휴거라든지 환란 끝 휴거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미 회개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모든 죄를 용서받아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예비된 고난의 때인 대 환란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교회에 다니면서 입술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은 하지만 참된 회개를 통해 죄들을 용서받지 못해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종교인들이나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과해야 하는 대 환란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칠 년 대 환란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예비된 사실에 대하여 선지자 다니엘에게 나타난 천사를 통해서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네가 간구하기 시작할 때 명령이 나왔기에 내가 네게 알려주려고 왔느니라. 이는 네가 크게 사랑을 받음이니, 그러므로 그 일을 깨닫고 그 환상을 숙고할지니라. 칠십 주가 네 백성과 네 거룩한 도성에 정해졌나니, 허물을 끝내고 죄들을 종결시키며 죄악에 화해를 이루고 영원한 의를 가져오며 그 환상과 예언을 봉인하고 지극히 거룩한 이에게 기름 부으려 함이라. 그러므로 알고 깨달으라. 예루살렘을 복원하고 건축하라는 그 명령이 나오는 때부터 메시야 통치자까지 칠 주와 육십이 주가 될 것이며, 그 거리와 그 성벽이 재건되리니, 곧 고난스런 때들이라. 육십이 주 후에는 메시야가 끊어질 것이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요, 또 장차 올 그 통치자의 백성이 도성과 성소를 파괴하리니 그 끝은 홍수로 뒤덮일 것이요 그 전쟁의 끝에는 황폐함이 정해졌느니라. 그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주 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시킬 것이요, 그는 가증함을 확산 시킴으로 황폐케 하리니 진멸할 때까지 할 것이며, 정해진 것이 황폐케 한 자에게 쏟아지리라.”(단 9:23-27)
정탐꾼들이 사십 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흉보를 전했을 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한 주가 칠 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 수를 따라, 곧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하여 사십 년간 너희가 죄악을 질지니, 그리하여 너희가 나의 약속의 파기를 알리라. 하라.”(민 14:34)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나타난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서 예루살렘을 복원하고 건축하라는 페르시아 왕의 칙령이 있은 후 정확하게 육십이 주와 일곱 주 후, 즉 483년 만에 기름 부으심을 받으신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이스라엘의 왕이 끊어지게 되어 이스라엘의 시간이 멈춘지 이천 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마지막 한 주 즉, 칠 년만 남은 것입니다. 이 때가 바로 야곱의 고난의 때인 대 환란이 시작되는 때인 것입니다. 이 때에 통치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가 한 주(칠 년)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그의 언약을 파기하고 후 삼 년 반 동안 엄청난 대 환란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에 미카엘이 일어설 것이라고 선지자 다니엘을 통해 예언했습니다:
“그때에 미카엘이 일어서리니, 이는 네 백성의 자손을 위하여 일어서는 위대한 통치자라. 또 고난의 때(대 환란)가 있으리니, 그것은 민족이 생긴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것이라. 그 때에 네 백성이 구제될 것이니, 곧 그 책에 기록되어 발견될 모든 자들이라.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것이며, 얼마는 영원한 생명을 얻겠고, 얼마는 수치와 영원한 모욕을 받으리라.”(단 12:1-2)
앞으로 나타나게 되는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워 이기게 될 것이며 땅으로 쫓겨나는 용이 적그리스도를 사용하여 도성과 성소를 파괴할 때에 그 끝에 홍수로 뒤덮일 것을 본 사도 요한은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또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을 대항하여 싸우고 용과 그의 천사들도 싸우나 그들이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더 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하더라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서 사내 아이를 출산한 그 여인(이스라엘)을 박해하더라.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대 환란후 삼년 반)를 부양 받으려 함이더라. 그 뱀이 여인 뒤에다 물을 홍수같이 쏟아 그 여인을 홍수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그 땅이 그 여인을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이 그 입에서 쏟은 홍수를 삼켜 버리더라. 그러자 그 용이 여인에게 분노하여 여인의 씨 가운데 남은 자들, 즉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싸우려고 나가더라”(계 12:7-9, 13-17)
그러나 대 환란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원받아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간 거듭난 하나님의 교회를 하늘로 들어올리시기 위해서 공중에 나타나실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대 환란에 들어가지 않고 휴거 될 교회와 휴거 되지 못할 교회에 대하여 사도 요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휴거 되는 교회는 필라델피아 교회이며 대 환란에 남겨지는 거듭나지 못한 종교인들이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는 육신적이고 영적으로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교회이며 예수님을 문 밖에 세워둔 교회로서 이방인들과 유대인들과 함께 대 환란 속에 들어가서 엄청난 고난을 받게 될 것이며 이 때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믿어 계명을 지켜서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순교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휴거 되는 필라델피아 교회에게 사도 요한에게 편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거룩하신 분, 진실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열면 아무도 닫을 수 없고 또 닫으면 아무도 열 수 없는 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방주의 문같은휴거의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을 내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로 만들리니, 보라, 내가 그들을 오게 하여 너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대 환란의 때).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들어서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으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또 내가 그 사람 위에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성, 즉 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하고, 또 나의 새 이름도 그 사람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계 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