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앞으로 온 세상에 닥치게 될 대 환란을 목전에 둔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민족들과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교회들을 향하여 최후 통첩을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과 세상과 거기서 나오는 모든 것들도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칠십 주, 곧 490년이라는 시간표를 정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복원하고 건축하라는 그 명령이 나오는 때부터 메시야 통치자까지 칠 주(49년)와 육십이 주(434년)가 될 것이며, 육십이 주 후에는 메시야가 끊어질 것이라고 다니엘이 증거했습니다. 마지막 한 주(칠 년)가 시작 될 때에 멸망의 아들이며 죄의 사람인 적그리스도(살후 2:3-4)가 나타나서 한 주(칠 년)의 중간(후 삼 년 반)에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 황폐케 할 것이라고 증거함으로써 온 세상에 비참한 대 환란이 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단 9:25-26a).
앞으로 나타나게 될 대 환란 기간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 민족들 그리고 거듭나지 못한 하나님의 교회 안에 있는 종교인들에게 마지막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오래 참으심 가운데 주시는 기간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그들의 모든 군대 위에 임하시어 그들을 완전히 멸하시며 그들을 살육되도록 넘겨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엄청난 심판이 오게 될 때에 전무후무한 재앙들이 일어날 것이며 그 재앙들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재앙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냄새가 살육된 자들의 시체에서 올라오게 될 것이며, 산들은 그들의 피로 녹아질 것이며, 하늘의 모든 군상이 용해되고, 하늘들은 두루마리처럼 다 말리게 될 것이며, 그들의 모든 군상은 마치 포도나무에서 잎사귀가 떨어지듯이, 무화과나무에서 무화과가 떨어지듯이 떨어질 것이라고 선지자 이사야는 예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대 환란 때에 일어나는 엄청난 재앙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피를 흘려 주신 구원의 은혜를 믿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보복의 날이며 자신이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워하며 지구상에서 쓸어버리려고 유엔에 앉아 논쟁하던 민족들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상하시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믿지 않는 세상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는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성령 안에서 미리 본 선지자 이사야는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보스라에서 물들인 옷을 입고, 에돔에서 오는 이가 누구인가? 그의 의복이 화려하고 그의 능력의 위엄으로 거니는 이가 누구인가? 의로 말하는 나니, 구원할 능력이 있는 나로다.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은가? 나는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고 백성 가운데 나와 함께한 자가 아무도 없었도다. 나의 분함으로그들을 밟고 나의 진노함 속에서 그들을 짓밟으리니 그러면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서 내가 내 의복을 모두 얼룩지게 할 것이라. 이는 복수의 날이 내 마음속에 있고, 내 구속의 해가 오기 때문이라.”(사 63:1-4)
이사야가 본 것과 동일한 광경을 성령 안에서 미리 본 사도 요한도 본 것을 증거했습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더라.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계 19:11,12,13,15)
선지자 이사야는 사도 요한이 심판 날에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시는 광경을 보고 증거한 것처럼 하나님께 간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원컨대 주께서 하늘들을 가르고 내려오시며, 산들도 주의 면전에서 흘러내리기를 용해하는 불길이 타서 그 불이 물을 끓게 하는 것같이 되게 하시며, 주의 대적들에게 알게 하셔서 민족들로 주의 면전에서 떨게 하소서. 주께서 내려오셔서 우리가 바라지 않았던 두려운 일들을 행하셨을 때, 산들이 주의 면전에서 흘러내렸나이다.”(사 64:1-3)
선지자 이사야는 자신이 본 엄청난 광경에 대해 어떤 사람도 깨닫거나 보지도 못하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이는 세상이 시작 된 이래로 사람들이 들은 적도 없고, 귀로 깨닫지도 못하였으며, 눈으로 보지도 못하였음이니 오 하나님이여, 주 외에는 주께서 주를 기다리는 자를 위하여 예비하신 것을 아는 자가 없나이다.”(사 64:4)
사도 바울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주를 기다리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을 깨닫는 자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기록된 바와 같으니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들은 눈으로 보지도 못하였고 귀로 듣지도 못하였으며 인간의 마음 속에 들어온 적도 없었느니라.’한 것이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것들을 우리에게 그의 영으로 나타내셨으니 이는 성령께서는 모든 것, 심지어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도 통찰하시기 때문이라. 사람의 일을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의 영이 아니면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9-12)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나타나셔서 대 환란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들의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또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라. 그 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또 그들이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마 24:29-30)
예수께서는 자신이 앞으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심에 대해 가르치는 신실한 종들과 또한 악한 종들이 나타나게 될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의 주인이 자기 집을 다스릴 자로 세워, 정한 시기에 그들에게 양식을 나눠 주게 할 신실하고 현명한 종이 누구겠느냐? 그의 주인이 와서 종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리니, 그 종은 복이 있도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주인이 그를 그의 모든 재산을 다스리는 자로 세울 것이라. 그러나 만일 악한 종이 속으로 말하기를 ‘내 주인이 오시는 것이 늦어지리라.’하고 자기 동료 종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주정뱅이들과 함께 먹고 마신다면, 종이 예기치 아니한 날 그가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오리니, 그러면 주인이 그를 갈라내어서 위선자들과 함께 그의 몫을 지우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마 24:45-51)
사도 요한은 대 환란 때에 일어날 아주 극심한 재앙들을 성령 안에서 미리 보고 증거했습니다:
“또 내가 보니, 어린양이 여섯째 봉인을 여실 때, 보라, 큰 지진이 나며 해가 머리털로 짠 천같이 검어지고 달은 피처럼 되었으며, 하늘의 별들이 마치 무화과나무가 강한 바람에 흔들려 설익은 무화과가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같이 말려서 쓸려 가고 모든 산과 섬도 각기 제자리에서 옮겨졌으니 땅의 왕들과 위대한 자들과 부자들과 대장들과 힘 있는 자들과 모든 종과 모든 자유인이 각자 토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서 산들과 바위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위에 떨어져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기라. 이는 그분의 진노의 큰 날이 임하였음이니 누가 감히 설 수 있으리요?’ 하더라.”(계 6:12-17)
선지자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로 인하여 바빌론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는 경고의 나팔을 불었지만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먹고 마시며 경고의 나팔을 불지 않았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들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너희 모든 들짐승들아, 삼림 가운데 있는 너희 모든 짐승들아, 와서 먹어 치우라. 그의 파수꾼들은 눈멀었고, 그들은 모두 말 못하는 개들이니 그들이 짖지를 못하며 잠자고 눕기를 좋아하느니라. 정녕, 그들은 만족할 줄 모르는 욕심 많은 개들이며, 깨닫지 못하는 목자들이라. 그들 모두가 그들 자신의 길만을 보나니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자기의 이익만 도모하고, 말하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니 우리가 독주를 진탕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을 것이요, 더 많이 풍요하리로다.’ 하느니라.”(사 56:9-12)
사도 베드로는 오늘날 교회 시대에 있게 될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사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러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기까지 하며, 급격한 파멸을 불러들이느니라.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파멸의 길을 따르리니 그들로 인하여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 그들은 탐욕을 품고 지어낸 말로 너희에게서 이득을 취하리니, 이제 그들의 심판은 예로부터 지체하지 않으며 그들의 멸망은 졸지 아니하느니라…..그러나 참된 잠언대로 그들에게 이루어진 것이니 ‘개는 그 자신이 토해낸 것으로 다시 돌아가고 또 돼지는 씻고 나서 그녀의 진창 속에서 뒹군다.’ 하였도다.”(벧후 2:1-3, 22)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끝을 맺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에 대해 경고하는 나팔을 불지 않는 종들은 거짓 종들이며 거짓 교사요 거짓 목자들인 것입니다. 옛날 이스라엘의 눈멀고 말 못하는 개 같은 목자들처럼, 또한 예수께서 말씀하신 악한 종들처럼 그들은 위선자들이 받을 보응을 받게 될 것이며 지옥에서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